뉴스타파의 삼성의 베트남 현지 협력사를 통한 위험의 외주화 뉴스를 공유드립니다. 노동자, 지역주민, 환경을 오염시키는 유해물질이 관리되지 않고 흘러넘치고 있고, 그 결과 37명의 노동자가 메탄올 집단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는데요. 그 중 한 분은 사망, 16살, 17살의 공장 노동자는 거의 실명에 가까운 시력 손상, 뇌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ㅠㅜㅠㅜ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서 유해 물질을 무단으로 방출하고, 조직적으로 은폐해 온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다만 현재 삼성 베트남 공장에서 해당 문제는 거의 사라진 상태인데요. 문제는 유해 물질을 사용하는 공정이 삼성 공장에서 사라졌을 뿐, 같은 작업이 베트남 현지 협력사를 통해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협력사로 옮겨간 공정의 유해 물질 관리는 오히려 이전보다 더 부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이 위험한 공정을 외주화함으로써 책임을 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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