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물질이 들어있는 PU코팅장갑, 규제가 없고 가격이 싸니 다시 돌아옵니다. 특히 장시간 장갑을 착용하고 땀 흘리며 일하는 노동 현장에서 규제가 필요해 보입니다.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20340
DMF가 검출돼 논란이 됐던 PU 코팅장갑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 PU 코팅장갑은 금속산업, 건설 현장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기업 혹은 사업장이 장갑의 유해성을 따져볼 의무가 없고,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도 이를 규제하지 않는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할 보호구에 대해서는 유해성과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할 수 있다. 그러나 PU 코팅장갑은 작업 편의를 위한 도구 중 하나”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관리할 부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