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마트 만들기 캠페인“소비자는 제품의 성분을 알 권리가 있다.” –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성분 표기 불량, 평균 성분표기 3.7개 – 치약 및 비누에서 성분 표기 없는 환경호르몬, 트리클로산/트리클로카반 검출 ▣ 일시 : 2014. 7. 2(수) 오전 11:00 ~ 12:00 ▣ 장소 : 이마트 본점(성수점) 앞 ▣ 주최 : 환경정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
<주요 내용>
환경정의와 발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이하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소비자에게 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대형마트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유해물질을 줄여나가는 “안심마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는 ‘물품 선택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지만 소비자가 우려하는 유해화학물질 함유 여부는 현행 표기 제도상으로는 확인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환경정의와 발암물질 국민행동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3대 대형마트의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치약/비누류의 성분 표시 모니터링을 진행한 바에 의하면, 총 349개 상품의 평균 공개 성분은 3.7개에 불과했다. 특히 비누의 경우는 평균 1.8개의 성분만 표기되어 있었고, 전혀 성분을 공개하지 않은 상품도 26개나 되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환경호르몬으로써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한 항균제 트리클로산과 트리클로카반의 경우 치약/비누류에 성분으로 표기한 제품은 총 349개 상품 중 5개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실제 사용 여부를 분석 의뢰한 바에 의하면 ‘항균’을 강조하는 19개의 치약/비누류 제품 중 7개 제품에서 트리클로산/트리클로카반이 검출되었다. 결국 소비자는 건강에 우려되는 유해물질을 피하고 싶어도 상품의 표시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 환경정의와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상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생활 용품 속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알권리와 안전권 실현을 위해 엽서나 이메일 등을 활용하여 대형마트에 상품의 관리와 성분 표시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구하는 시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발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 참여단체>
노동환경건강연구소/녹색연합/문화연대/발암물질없는군산만들기시민행동/발암물질없는울산만들기/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참의료실현을위한청년한의사회)/아이건강국민연대/iCOOP서울지역생협협의회(강서·구로·금천한우물·서울·양천)/에코생협/여성환경연대/전국금속노동조합/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초록교육연대/한살림연합/한국진보연대/환경과생명을생각하는교사모임/환경운동연합/환경정의 |
<첨부1> 기자회견 순서지
안심마트 만들기 거리캠페인
- 일시 : 2014년 7월 2일(수), 오전 11:00 ~ 12:00
- 장소 : 이마트 본점(성수점) 앞
- 주최 : 환경정의, 발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
“안심마트 만들기” 캠페인 소개
- 치약/비누 중 화학물질 사용 및 표기 온라인 모니터링 조사 결과 발표
- 치약/비누 중 트리클로산, 트리클로카반(환경호르몬) 함유 분석 결과 발표
- 대형마트에 안전한 상품 판매 및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한 성분 표기를 요구하는엽서 전달
- 가정에서 화학물질에 가장 많이 노출될 수 있는 공간인 ‘화장실’ 타일 벽을 배경으로 포토존 퍼포먼스 진행
순서
사회 : 환경정의 이경석
시간 | 내용 | 진행 | |
11:00 | 여는 말 | 발암물질국민행동공동대표환경정의 사무처장 | |
11:05 | 생활용품 성분표기 현황 발표 | 온라인 마트 치약/비누의성분 표기 조사 결과 | 최인자 연구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
생활 속 유해물질 조사 발표 | – 성분표기 중 유해물질 함유- 트리클로산 성분 분석결과 | ||
11:25 | 안심마트 거리 캠페인(퍼포먼스) | – 마트에 엽서 쓰기- 포토존 사진 촬영 | 시민참여 |
11:50 | – 이마트 엽서 전달(마트 담당자 수령 요청/참여불가시 마트 고객센터 항의 방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