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국민행동 어린이날 기념 기자회견
어린이에게 건강한 선물을!
- -어린이 문구류 학용품 주의보
- 254개 제품 중 91제품(35%)에서 중금속 검출!!!!
- 발암물질 국민행동, 안전한 선물 구매 가이드팁 발표
• 일시 : 2013년 5월 2일 오전 11시
•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 순서 : * 사회 : 김민선(아이건강국민연대 사무국장)
- 인사말 (임상혁_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 국민행동 운영위원장) - 연대발언 (장이정수_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 어린이 용품 유해화학물질 조사 결과 발표(최인자_ 노동건강환경연구소 분석팀장) - 착한 선물 구매 가이드 발표 (신권화정_ 환경정의 다음지킴이국 국장) - 지지발언 (박범이_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 (퍼포먼스) XRF를 이용해 장난감과 생활용품의 유해물질 찾아보기
어린이 용품 유해화학물질 조사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3월 까지 J초교, C초교, H초교 3개 초등학교에서 총 254개 제품을 수거하여 PVC 여부와 중금속의 함량을 분석하였음. 조사 제품은 학생들이 직접 주변 물품을 수거하여 제출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의 정도를 나타냄.
254개 제품 중 35%에서 중금속 검출
조사결과 수거된 254개 제품 중 91개(35%)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고, 이 중 65개 제품(26%)이 PVC제품. 중금속 중에는 카드뮴과 납이 100ppm을 초과하는 경우가 각각 18, 47개로 확인됨. 또한 조사 결과 수거된 254개 제품 중 64개 제품(26%)이 어린이에게 위험한 PVC 재질의 제품으로 나타남.
어린이 용품 안전에 빨간 신호등
측정된 유해 물질 농도를 미국 및 유럽 등의 제품 규제 기준을 근거로 하여 ‘초록(안전)-노랑(주의)-빨강(위험)’ 신호등으로 구분함. 아이들 주변의 생활용품 중 40%의 제품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주의”와 “위험” 판정을 받아 안전에 적신호.
학교도 위험, 체육교구 56% 위험 판정
위험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제품은 체육교구로 전체 11종 중 6종(55%)이 위험등급 판정, 음악교구도 40%가 위험 판정. 특히 아이들과 신체 접촉이 많은 교구에서 최대 60200ppm의 납이 검출된 것은 안전성에 매우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안전한 선물 구매 가이드 발표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PVC, 중금속에서 안전한 어린이 선물 구매를 위한 가이드 발표
*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선물 구매 가이드 (아래 엽서자료 첨부)
1. 물건을 구입할 때는 재질 표시를 확인하세요.
2. 플라스틱보다는 종이나 천으로 만든 장난감을 구입하세요.
3. 반짝이는 재질의 표면에는 프탈레이트 함유 가능성이 높아요.
4. 화려한 색깔의 안료에는 중금속이 함유될 가능성이 많아요.
5. 강한 향기가 나는 제품은 피하세요. 향료에 독성 물질이 포함될 수 있어요.
6. 비닐 포장이나 플라스틱 포장재는 천이나 종이로 바꿔 주세요.
7. 새로운 물건을 구입하기보다는 형제자매 친구들과 바꾸어 함께 사용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