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급식 조리 노동자의 폐암 직업병 판정이 인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체 급식소가 아니더라도 집 안의 가스레인지와 가스 오븐도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심지어 기후위기를 일으키는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이 배출되는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문제로 2021년 12월, 뉴욕시는 신축 건물에 천연가스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코리 존슨 뉴욕시의회 의장은 “이 법안은 2050년까지 우리가 더 친환경적인 미래로 전환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는데요.
뉴욕시는 건물 냉난방과 조리 등에 사용되는 천연가스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7층 이하의 신축 건물은 오는 2023년 12월부터, 8층 이상의 건물은 2027년부터 법안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데요. 단, 병원과 세탁소 등 일부 건물은 제외됐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길래 천연가스 사용을 금지했느냐
전체 기사 보기 (그리미엄 2022.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