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서 노출된 발암물질, 소비자 알권리 확대돼야
발암물질감시네트워크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발암물질목록을 발표했다. 노동자·전문가와 시민단체가 함께 작성한 목록으로 다양한 발암물질을 찾아내고 알권리를 실현할 근거를 마련했다.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일터에서 사용되는 세척액·이형제 등 다양한 화학물질 중에 어떤 제품에 발암물질이 얼마나 함유돼 있는지 정보가 필요하다.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소비제품 중에 어떤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제공돼야 한다. 소비제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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