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직업성 암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자동차 산업에서 발암물질 관리가 본격화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과거에는 다양한 발암물질에 고농도로 노출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에 대한 정리된 자료가 없어 자동차산업 암환자들의 직업성 암 인정 등에 불리함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1988년부터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발암물질사용 이력을 조사한 연구가 추진되었고 과거로 갈수록 발암물질이 현재와 다르고 노출수준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토론회는 이 연구의 성과에 기반을 두어 자동차산업의 과거 발암물질 사용과 노출에 대한 관점을 수립하고, 향후 자동차산업 직업성 암에 대한 적극적 보상 등의 대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의논하는 자리입니다 많은 전문가와 기업, 그리고 노동조합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3월 24일(화) 오후 2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 주최 :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영주
● 주관 : 노동환경건강연구소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 문의 :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최영은(☎02-490-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