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행동이 몇 년 전 페인트 납 문제로 이슈 제기를 하였고, 그 결과 페인트 납 안전기준이 90ppm으로 떨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서울시 공공장소와 서울시 SH 주택공사에 안전한 페인트를 쓰기로 협약하였답니다. ! 하지만 그게 끝은 아니죠. 실제 현장에서 납으로 안전한 페인트가 발라지는지, 실태를 조사하고 점검하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페인트 납 캠페인이 성공 후 서비스센터처럼 AS도 확실하게! 한달까요.

[토론회] 페인트 납 저감을 위한 서울시와 녹색위 업무협약 성과와 과제
서울시, 납 페인트 멈춰!…납 줄인 페인트 사용확산 이끈다
– 서울시-녹색위, “납은 놉” 안전한 페인트 사용 위한 홍보영상·체크리스트 공개
– 학교·체육시설 등 생활 속 납 노출 우려, 민간에서도 납저감페인트 적극 활용 필요
– 녹색위, 그간 협약 주체인 SH·시설관리공단의 납저감페인트 사용현황 모니터링
– 향후 서울시교육청, 시설보수 관련 기관 등에 납저감페인트 사용 권고할 예정
○ 노후화된 시설, 학교·체육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장소는 페인트칠이 벗겨진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납은 분진(먼지)이나 증기 상태로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납페인트는 도색 후 빠르게 건조되고, 습기에 강해 발색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건축물 내·외관에 자주 사용되는데요.
□ 이에 서울시와 녹색위는 납페인트의 건강 위해성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 그동안 공공부문에서만 활용되었던 납저감페인트를 민간부문에서도 적극 사용하여, 납이라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내 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납은 놉(Nope)” 이라는 제목의 홍보영상, 체크리스트를 공개하고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https://mediahub.seoul.go.kr/)
체크리스트에는
▲사용한 페인트는 정식 대리점(혹은 정식 판매점)으로부터 구입한 제품여부
▲ 실내·실외용에 맞는 페인트 사용여부
▲ 환경표지인증 제품해당 여부
▲ 제조연월일이 서울시가 체결한 납저감페인트 협약 이후인지 여부((2022.1월 이후인지 여부)
▲ 납 시험성적서 보유 여부
▲ 들뜸 현상 발생 여부 등 총 6가지 점검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납 페인트 체크리스트 확인 https://cafe.naver.com/ecoseoulpeople/992?boardType=L
○ 환경부는 서울시-녹색위가 체결한 협약 이후, 어린이가 활동하는 곳에 사용된 도료, 마감 재료의 납 함량 기준을 600ppm에서 90ppm 이하로 강화하는 ‘환경보건법 시행령’을 2021년 3월에 개정한 바 있습니다. 특히, 들뜸 현상은 납페인트 도포 이후 자주 발생하는 현상으로, 납페인트의 들뜸 조각은 일상생활 속에서 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주요 원인입니다\.
□ 이와 관련하여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2020년 9월 협약체결 이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및 서울시설관리공단 등과 함께 그간의 이행성과를 발표하고, 납저감페인트 문화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민토론회를 2일(목) 서울시청에서 진행합니다.
○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협약체결 이후 약 4년간, 협약대상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공 임대주택,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보유·관리하는 다양한 체육·편리시설에 납저감페인트를 사용하여 도색하고, 페인트 들뜸 현상을 확인했는지 등 협약내용 수행여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해왔습니다.
○ 토론회는
▲ 서울시 납저감페인트 사용 협약의 의미
▲ 협약 이행기관의 납저감페인트 사용현황 및 사례 발표
▲ 협약사항 이행 조사결과 및 활성화 방안 제안
▲ 홍보영상 “납은 놉” 및 체크리스트 활용법 소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