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걱정하셔서,BPA 프리제품 사용하셨나요?
비스페놀A(BPA)의 대체물질이 심혈관계 질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바로 비스페놀A(BPA) 의 대체물질인 비스페놀S(BPS), 비스페놀F(BPF)입니다.
유럽 환경과학자모임(Environmental Sciences Europe)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비스페놀A(BPA)의 유해성으로 인해 대체물질로 사용되던 비스페놀F(BPF)과 비스페놀S(BPS)가 비스페놀A(BPA)만큼이나 해로울 가능성이 있음이 확인된 것입니다.
이연구는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진행한 2013년~2016년 사이의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특히 50~80세 사이의 사람들에서 비뇨기계통의 비스페놀S와 관상동맥 심장병 위험사이의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비스페놀A(BPA) 프리를 이야기 하면서 그 대체물질로 사용하는 비스페놀계 물질이 사실상 유사한 화학적 특성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안전한 대체물질이 아니라는 주장을 이끌어 냅니다.
- 비스페놀S도 내분비계교란물질
비스페놀A(BPA)는 우리 생활의 모든 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안경, 물병, 식품 캠, 수도관등 그 사용처도 매우 다양합니다. 비스페놀A(BPA)는 인체에 달라붙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모방하여, 인체의 교란을 불러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비스페놀A(BPA)의 대체물질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지만, 비스페놀계 물질은 대체로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인체에도 비슷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비스페놀A(BPA)가 현재 식품안에서 확인되는 수준은 안전한 정도라고 말하고 있으나, 유럽연합의 규제당국은 최근 비스페놀A(BPA)의 섭취량을 상당히 낮춰야할 필요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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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hn.org/bpa-replacement-2656483035/bpa-and-bisphenol-regu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