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행동’은 2018년 서울시 녹색위 사업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건강한 학교’의 주제는 유해물질 기준조차 만들어져 있지 않은 스포츠용품 이었습니다. 바로 학습교구(체육)의 유해물질을 점검하고 안전한 제품 목록을 제시하는 것, 이를 통해 학습교구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었습니다.
1. 교육
먼저 공감해 형성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유해한 플라스틱 강의를 진행했어요.
- – 위험한 플라스틱_PVC 이야기
- – 학생: 초등 6개 학교 35개 학급 1,600여명
- – 학부모: 초등 4개 학교 200명 / 교사: 초등 1개 학교 40명
2. 건강한 체육 합시다!
○ 교육환경 유해물질 점검 및 안전제품 구매 컨설팅
- – 2개 학교 체육교구 93개 제품 점검 및 컨설팅 보고서
- ○ 체육용품 환경호르몬 분석 및 안전제품 목록 제시
– 시중판매 스포츠용품 환경호르몬 분석(32개)
– 성과물/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유해물질 공통안전기준 적합 제품 목록(20개)
-> 이 목록은 ‘우리동네 위험지도2.0’ 이라는 스마트폰 앱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 유해물질 저감 캠페인
○ 어린이제품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 – 온라인쇼핑몰 조사결과와 안전제품 판매 요구
- – 국회 신창현의원실과 함께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스포츠용품 유해물질 관련 질의
- 및 환경부 차관 “국무조정실 협의” 답변 이끌어 냄
- – 환경부·교육부·서울시교육청에 관리 대책 요구
2018.10.23 JTBC 뉴스룸 ‘농구공서 ‘기준치 7배’ 납 검출…규제 없는 스포츠용품’에 출연하신 박수미 ‘발암행동’ 사무국장님
현재 체육교구 점검 및 컨설팅에 참여한 학교에서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 전면교체를 추진하고 있답니다.
발암행동에서는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체육교구 유해물질 관리방안을 협의하고 교구기준 마련을 위해 계속 이 이슈에 대해 활동해 나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