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의 ‘겨울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민, 노동자, 생협, 소비자단체와 환경운동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유해화학물질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초기의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화학물질 제도 정비의 필요성과 해외 제도를 소개하던 것에서 활동가들 스스로가 서로를 가르치고 배우고 논의하는 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화학물질 3법 이후의 유해화학물질 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생활화학물질, 기후변화, 작업장과 학교를 주제로 겨울학교가 진행됩니다.
전체 프로그램
1강 당신의 탓이 아닙니다: 직업성·환경성 암 찾기 119: 이윤근(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 X 나현선(금속노조 국장)
2강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 박수미(발암행동 사무국장) X 배성호(송중초등학교 교사)
3강 생활화학제품 자발적 협약과 시민사회운동: 조준희(노동환경건강연구소 연구원) X 황숙영(환경정의 팀장)
4강 기후위기, 플라스틱, 석유화학산업 :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2강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 유자학교

박수미 일과건강 국장 / ‘유자학교’ 총괄 매니저
2015-2019 서울 소재 37개교 유해물질 점검 결과
공간별로 수치가 다르지만, 중금속과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곳이 많다.

2019년 11개 초등학교 교실/도서실 시설 내장재 점검결과
34%가 위험 판단

학교별 편차가 크다 = 나쁜 플라스틱 PVC 재질을 많이 사용한 곳일수록 유해물질 검출이 높음
교실과 도서실 가구류 유해물질 실태
가구류 중 납, 카드뮴, 브롬 검출

보드판, 창틀과 바닥재에서 납이 고농도로 나온다. 블라인드에서 브롬이 나온다. 브롬계 난연제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브롬계 난연제 관리기준이 없음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어린이 공간에서 브롬계 난연제 사용금지. -> 향후 이슈를 제기할 문제사항!

교실과 도서실 실내먼지 유해물질 실태: PVC 시트지가 붙은 책장이 많은 도서관의 경우 실내먼지에서 프탈레이트 농도 높다.
체육관(강당) 프탈레이트 분석: 체육관에서 사용되는 농구공 등 체육교구 때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단단히 결합된 형태는 아니므로, 가구를 만지지 않아도 실내공기와 실내먼지를 통해 노출
유해물질의 건강영향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안전한 학교용품지원센터(가칭) 제안: 학습교구 및 시설내장재의 안전제품 정보 및 구매대행
-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유자학교’ 캠페인과 교육 진행
YUJASCHOOL.COM에서 워크북, 영상, 자료 등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 학교 교육환경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안 제안
배성호 서울송중초 선생님: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의 안전과 건강 어떻게 지켜갈 수 있을까?
‘유자학교’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해보고 학교에서 변화를 찾은 사례들
안전한 지우개와 소파를 찾아서! 아이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질문을 던지고 기록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