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화학안전주간이 열려 기업, 정부, 시민단체가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논의를 펼쳐갔습니다.
📢제 4회 화학안전주간 홈페이지 http://chemsafety.or.kr/
그 중에서도 ‘살충의 추억: 화학적 방법 말고’가 요즘 ‘빈대 사태’와 맞물려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었는데요.
화학적 방법 말고 좀 더 안전한 방법이 있을까? 벌레도 싫지만 벌레 잡다 사람 잡으면 어떻하지?
라벨을 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평소의 고민을 시원하는 긁어주는 강의였답니다. 아래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제를 시용하지 않는다. 위험! ☠️
→ ☠️락스 사용시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다른 세제와 섞지 않는다.☠️
→ 🏷️라벨을 보고 용도와 정량에 맞게 사용한다.
→ 안전하게 사용한다고 노출이 안되는 것은 아니니 어린이, 반려동물과 사는 경우 안 쓰는 방법도 고려한다.
→ 공공장소 방역에도 살충제 사용하나 금지된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고려한다. 🏷️유럽연합 살생물제 최소 사용원칙 참고!
→ 사용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 화학적 방법 말고 물리적 방법 사용 :
1) 🟨예방: 틈막이 스펀지
2) 🟨끈끈이, 이산화탄소 트랩 등 사용 (실제 효과가 있다!)
3) 🟨플로리다 디즈니랜드 사례 (늪지대라 모기가 많은 미국 내 지역에 위치) : 공원 내부에 모기가 알을 낳지 못하게 예방하는 장치로 설계! 공간이나 건물에 물이 고이지 않고 흘러내리게 설계하고, 모기 유충 잡아먹는 금붕어 등을 연못에 키우고 조경할 때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종류로 심고, 마늘 추출액으로 모기 퇴치하는 방법으로 어린이들이 노는 장소인 디즈니랜드에서 살충제 없이 모기와 벌레 관리
이에 더해 살충제 사용 제품 가짓수 줄이기 / 가로수 공원 방역 성분 문의하기 / 벌레도 우리와 같이 지구에 사는 생물임을 이해하기 등의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살충의 추억’은 다음에서 보실 수 있어요.
이번 화학안전주간에는 노동부가 초대되어 부처를 넘어서 화학안전 관리를 협조하자는 논의를 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님은 화학안전포럼 종합토론에서 우리가 나아갈 더 멋진 길을 제안해주셨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2033 화학안전 목표
1. 정보확보에서 정보활용으로
2. 규제영향력과 규제방식의 전환
3. 만성 유해성 피해 없는 사회
4. 녹색사회 및 녹색산업으로의 전환
만성 유해성 관리의 방안
1. 만성유해물질 관리 고도화
2. 환경 배출 및 주민 노출 최소화
3. 소비자 노출 최소화
화학안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민관산 분야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나은 화학안전 사회, 함께 만드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같이 노력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