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
여성들은 돌봄노동, 외모가꿈, 서비스 노동 종사 등을 이유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며 생물학적 차이와 사회적 차별로 그 영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여성적 관점에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합니다.
주요활동

노동자와 어린이 등 유해물질에 취약한 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캠페인이 그동안 운영되어 왔지만, 여성의 몸을 중심으로 한 젠더적 관점은 간과되어 왔습니다. 유해화학물질 노출은 성별, 직업, 거주지역과 같은 사회경제적 조건에 따라 다르며, 노출에 따른 피해도 단일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성들은 생활공간과 일상에서 청결, 외모가꿈, 서비스 노동 종사 등을 이유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며 동일 규모의 화학물질 노출에도 다른 건강영향을 보입니다. 특히 임신과 출산 등 재생산 과정을 통해 그 피해가 대물림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민감군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 생물학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화학물질 관리 정책에서 젠더 관점에 따른 화학물질 관리정책이 수립되지 않고 않습니다.
이에 ‘발암행동’에서는 젠더적 관점이 반영된 다양한 국내외 화학물질 저감 정책과 환경건강 연구, 캠페인 사례를 찾아 공부하는 젠더X유해물질 모임을 운영하고 그 자료를 정리하였습니다.
아래 2022년 젠더 이니셔티브 사이트에서 그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 해외단체 목록
▶ 단체명 Gender and Chemicals
독일연방 환경·자연보호·원자력안전부의 지원은 받아 MSP 연구소가 운영하는 프로젝트 플랫폼으로, 여성과 화학물질관련 정책 자료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ipen.org/toxic-priorities/women-and-chemicals
▶ 단체명 IPEN (독성물질 사용 저감을 위한 글로벌 환경보건네트워크)
스웨덴에 기반을 둔, 유해화학물질 저감을 위한 전문가-운동가 네트워크로 한국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도 2016년에 가입하였다.
웹사이트 https://ipen.org/toxic-priorities/women-and-chemicals
▶ 단체명 Women in Europe for a Common Future
92년 리우선언 이후 유럽의 각국의 활동가, 단체들이 모여 1994년 설립한 네트워크 단체. 정기적으로 유해물질과 쓰레기, 화학정책 일반과 국제협약을 젠더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꾸준히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wecf.org/safe-chemicals/
▶ 단체명 Center for Health, Environment and Justice
미국의 유해화학물질 활동단체, 1978년 뉴욕 러브커넬사건이라 불리는 화학물질 불법 매립 문제를 지역사회에서 대응하며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chej.org/
▶ 단체명 Health and Envrionment Alliance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유해화학물질 전문가-운동가 네트워크로 EU의 화학물질 관리 정책대응 및 연구를 진행한다.
웹사이트 https://www.env-health.org/
▶ 단체명 Envriomental working group
화학물질 제도, 노출저감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하는 전문가, 활동가 네트워크다.
웹사이트 https://www.ewg.org/
▶ 단체명 Women’s Voices for the Earth
생필품의 독성이 여성과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 사회적 변화를 촉구하는 미국의 여성주의 단체다.
웹사이트 https://www.womensvoices.org/about/why-a-womens-organization/
▶ 단체명 Silent Spring Institute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자리한 침묵의 봄 연구소는 1995년 유방암에 걸린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다. 매사추세츠는 미국 안에서 유방암 발병률이 5위 안에 손꼽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환경과 여성건강을 주로 연구하며 비영리 연구를 목표로 한 연구소를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