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4만3천종의 화학물질이 유통되는데 이 중 85%의 물질이 독성정보 없이 유통됩니다. 그러나 우리 정보는 발암물질, 생식독성물질의 목록을 공식적으로 작성한 적 없으며, 발암물질 등 고위험우려물질(SVHCs)에 대한 규제가 느슨했습니다.
때문에 석면 탈크가 함유된 베이비파우더, 중금속과 프탈레이트가 함유된 장난감과 학용품, 발암성 색소가 사용된 식품, 노동자들의 직업성 암, 가습기 살균제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발암행동’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유해물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련 활동가들의 네트워크와 역량 강화, 화학물질 제도 개선, 유해물질 조사 사업 등을 진행합니다.
주요활동
화학물질 안전포럼
시민사회가 주체가 되어 포럼을 운영하고 정부와 기업에게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합니다.
발암물질
2010년 국내 최초로 발간된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발암물질 목록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직업 암 찾기, 생활 속 유해물질 찾기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겨울학교
매해 겨울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활동가들이 공부하는 ‘화학물질 겨울학교’가 열립니다.
우리동네 위험지도
스마트폰 앱 ‘우리동네 위험지도’를 통해 각종 생활환경 속 유해 화학물질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