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페인트] 납이 검출된 제품이 해당 제품이 아니라는 회사 공문에 대한 의견

2019년 10월 1일 KBS 뉴스에서 보도된 “친환경·저독성이라더니..’납 범벅’ 페인트 유통”에서 납이 검출되었다고 알려진 페인트 제품 회사에서 자사 제품이 아니라고 의견을 밝혀주셨습니다. 관련 보도 링크 https://news.v.daum.net/v/20191001215520379 위 보도는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이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라 “KCC 페인트 1개, 강남제비스코 2개, 삼화페인트와 노루페인트 각각 1개씩” 국제 페인트 납 규제인 90 ppm을 넘겼다고 보도하였습니다.그러나 이미 보고서에 밝혔듯 강남제비스코 2개 제품과 삼화페인트 1개 제품의…

[국감]”초등생, ‘납 범벅’ 페인트 노출” …조명래 “시행령 고칠 것”

2019년 국감에서 신창현 의원의 페인트 납 관련 질의 응답 결과 관련 시행령을 개정하겠다는 환경부 장관의 답변이 나왔습니다.:) [국감] “초등생, ‘납 범벅’ 페인트 노출” …조명래 “시행령 고칠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286511

[KBS] 친환경·저독성이라더니..’납 범벅’ 페인트 유통

뉴스 링크  https://news.v.daum.net/v/20191001215520379 [앵커] 페인트는 어떨까요. 시중에 팔리는 일부 페인트의 납 함량이 어린이 안전 기준의 천 배가 넘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조사들은 3년 전 페인트에 납을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았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들로 붐비는 놀이터, 이곳저곳 알록달록한 페인트가 칠해져 있습니다. 손이 많이 닿다 보니 칠이 벗겨진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초등학생/음성변조 : “학교 끝나고…

[페인트 납] 제품 조사결과를 공개합니다

‘무연’ 휘발유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바로 납을 첨가하지 않은 휘발유를 뜻합니다. 납을 촉매제로 사용하면 휘발유 효율이 좋아지지만, 배기가스를 통해 배출된 납이 토양과 바다에 쌓이고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납이 든 ‘유연’ 휘발유가 금지되었죠. 그런데 이 납이 버젓이 페인트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납은 중추신경, 뇌, 혈액체계, 신장, 간, 뼈, 생식기능을 해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납에 노출되면…

[환경부] 바젤협약 개정안 비준 촉구 서한

환경부에 바젤협약 개정안 비준과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합니다.   발송일|  2019. 10.1   수신인 |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이채은 과장 / 안상혁 사무관  발송처 |  국내단체: 한국환경회의 (녹색연합, 녹색교통, 환경정의, 생명의숲,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녹색미래,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불교환경연대, 생태보전시민의모임, 여성환경연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자원순환사회연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산과자연의친구, 우이령사람들, 환경운동연합, 생태지평, (사)자연의벗연구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동물권행동 카라,…

[성명서] 개발도상국에 유해 폐기물 수출을 금지하는 바젤 협약 법제화!

개도국에 유해 폐기물 수출하는 바젤 협약 수정안 국제법으로 승격!  2019.9.8 개발도상국에 유해 폐기물 수출을 금지하는 바젤 협약25년 만에 마침내 국제 법이 되다  크로아티아가 ‘1995년 바젤 금지 수정안(the 1995 Basel Ban Amendment)’을 비준함에 따라 유해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금지하는 바젤 수정안이 25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법이 되었다.  1995년 바젤 금지 수정안의 주요 골자는 유해 폐기물을 유럽연합,…

[유해 플라스틱] PVC가 드디어 포장재에서 사용 금지됩니다

작년 2018년 7월 3일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을 앞두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플라스틱 어택’을 했습니다. 그때 재활용 일도 안 되지, 유해물질 들어 있어 건강과 환경에 좋지 않지, 독일 스웨덴 등 여러 나라에서 애진작 포장재로 금지하는 PVC가 너무 많이 쓰여 절망했더랬죠. 아래 사진에서 보듯 종이 포장재는 뒷면, 앞의 투명 플라스티은 PVC입니다. 눈으로 보면 페트와 똑같이 생겼지만…

[기고]기업을 대변하지 않는 경제단체들

‘발암행동’ 김신범 위영장의 경제단체들의 화평법 흔들기에 대한 따끔한 일침입니다. 경향신문 2019.8.5에 기고한 글입니다. 2016년 8월 즈음의 일이다.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청문회를 개최했다. 청문회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에 특위 위원장이었던 우원식 의원은 청문회를 마무리하면서 기업의 대표들에게 국민을 상대로 말할 기회를 제공했다. 대형 마트의 부대표였던 증인 한 명이 발언하는데 하마터면 나는 눈물을 흘릴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