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성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아시아 국제 컨퍼런스 (Safe Agriculture, Safe Asia) 개최 안내(2022.11.30)

아시아에서는 유럽과 중국 등에서 금지되고 있는 맹독성 농약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곧, 농부들과 그 인근 주민들 그리고 환경의 위해의 요인이 됩니다. 아시아의 맹독성 농약 사용 금지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아시아의 맹독성 농약 실태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그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립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활동가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움이…

[이벤트] 생활화학제품, 무향 제품을 찾아라~!

향료… 되도록 사용을 줄여볼까요? 향 말고 기능을 높인 무향제품이 있어요! 향료는 화학업계의 연금술이라고 불릴 만큼 여러 화학성분이들어있어요. 알레르기 유발물질도많으니 성분표를 보아주세요.무엇보다 향료 제품 사용 후 환기필수!???? ????환경정의 인스타와 유튜브에향료 제품 이야기가 나와 있으니궁금하신 분들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c/%ED%99%98%EA%B2%BD%EC%A0%95%EC%9D%98/discussion 이번 기회에 다양한 무향제품을찾아보려 합니다. 같이 찾아주세용???????????? ????안전한 향 사용 가이드 ????사용하는 향료 제품 가짓수 줄이기????환기 필수 (실내공기질 관리)????성분…

PFAS를 기술적으로 분해하는 것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영원한 화학물질’이라 불리는 PFAS의 분해를 통한 제거 방법에 대한 연구 논문이 사이언스지(Science)에 발표되었습니다. 노스웨스턴대학의 연구자들이 과불화합물 입자를 파괴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낙관주의에 대해 카네기 멜런 대학의 화학자인 테리 콜린스(Terry Collins)는 반대의견을 제시합니다. 그는 잘 짜인 기술적 내용이 실제 과불화합물로 인한 공정성의 측면이나, 환경, 건강의 문제에 대한 잠재적 해결 방법은 아니라고…

남극과 티베트의 고원에서도 과불화합물이 비로 내리고 있다.

인간이 만든 유해화학물질인 과불화합물(PFAS)이 남극이나 티베트의 고원과 같은 멀리 떨어진 곳의 눈과 빗물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음용수 내의 과불화합물 농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줄여 왔으나, 이를 통해 한편으로는 전 세계의 자연환경에 과불화합물이 높은 농도로 확인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등은 음용수의 과불화합물 농도를 줄이기 위해 많은 예산을 쏟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산업화한 지역에서는 빗물을 음용수로 사용하지 않지만, 지구의 많은 사람은 빗물 그 자체를 음용수의 자원으로…

플라스틱 오염 해결,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한다.

세계는 지금, 1회용품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발생량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2020년 폐플라스틱류 발생량은 전년 대비  19%가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량 감축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3 월에 열린 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마련을 위한 결의안이 채택되었고,…

[성명서]에쓰오일(S-OIL) 울산공장 사고는 인재다

-거듭되는 사고들 대기업도 예외 없어 – 원인 해결과 책임을 무시하는 중대재해법 흔들기 안 돼 ◯ 지난 19일 저녁 8시 51분경 에쓰오일(S-OIL) 울산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원유정제공장(71개동, 70,554㎡)에서 압축밸브 정비 후 시운전 도중 폭발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불길은 20시간이나 타올랐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김모씨(39세)가 목숨을 잃었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의 충격은 주민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스타벅스와 버거킹 그리고 워싱턴주의 공통점!

스타벅스와 미국의 워싱턴, 캘리포니아 그리고 버거킹과 맥도날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과불화합물(PFAS)를 퇴출할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입니다. 최근 미국에서서 각 주정부와 스타벅스, 버거킹, 맥도날드와 같은 식음료 회사들이 식품포장재와 소비물품에서 과불화합물을 퇴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주눈 2025년까지, 많은 소비제품에서의 과불화합물을 없애겠다는 목표를 담은 법안이 발의 되었습니다. 워싱턴주에 발의 된 법안은 코팅팬이나, 화장품, 청소제품과 소방용품등의 과불화합물사용을 2025년 이후로…

민·산·관이 함께 화학안전 중장기계획 수립 첫걸음 – 화학안전 중장기 목표 논의 토론회 개최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시민사회 및 산업계와 함께 4월 1일 오후 비즈허브서울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2년 화학안전정책에 관한 제1차 공개토론회’를 연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사회 및 산업계와 ‘화학안전정책’에 대한 범국민 소통·참여 체계(플랫폼)를 운영하면서 총 6차례에 걸쳐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유해성에 따른 차별화된 지정관리체계로의 전환, △화학물질 안전관리 중장기계획 수립, △화학안전정책 범국민 참여 운영규정 마련이 우선 논의되어야 할…

기후위기가 미국의 유해화학물질 시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 감사원(U.S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가 최근 발간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 화학물질 제조, 보관, 생산 시설의 1/3이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 태풍,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미국 환경청 (EPA)에 화학물질 사고에 따른 위해관리계획(Risk Management Plan: RMP)을 수립할 때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의 영향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미국 감사원은, 미국에서 화학물질을…

고기, 우유, 야채 그리고 초콜릿 케이크의 과불화합물

2019년 보도이긴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가 육류, 가금류, 야채와 초콜릿케익과 같은 일반적인 식료품에 대한 과불화합물(PFAS) 농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된 연구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2017년 10월 헬싱키에서 개최된 과학관련 회의에서 미국 FDA연구원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식료품 매장의 육류, 가금류, 야채 등 식품의 과불화합물(PFAS) 검출이 광범위 하게 확인되었습니다.   육류와 생선류의 경우 조사 물질의 절반에 가까운 샘플에서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