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8 스포츠용품 환경호르몬 실태조사 결과와 제도개선 요구
사)일과건강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후원을 받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구공, 배구공, 아령, 구르기매트 등 스포츠용품 32개를 구매하여 프탈레이트와 납, 카드뮴 등을 조사하였다. 스포츠용품에 대한 유해물질 관리 규정이 전무하여 안전기준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유해물질 공통안전기준을 적용하였다. 조사결과 PVC 재질 22개 제품 중 9개 제품(40.9%)에서 내분비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가 1.36% ~ 13.46% 검출되었고, 농구공 2개 제품에서는 신경독성물질인 납이 5.9배 ~ 9.8배(1761~2936ppm) 초과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는 농구공 및 배구공에서 2.03~8.02%, 체조용 볼에서 2.13~2.19%, 줄넘기 1.36%, 구르기 매트 4.24% 그리고 아령에서 13.46%의 프탈레이트가 검출되었으며, 검출된 제품은 모두 안전기준을 초과하였다. 조사대상 스포츠용품 32개 중 25%(8개)만이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또는 ‘품공법’에 의한 표시정보가 있었다. 표시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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