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페놀A] 안전한 기준 ‘미량’에서도 건강 영향!

영수증, 통조림 등에 들어있는 BPA는 유방암, 당뇨, ADHD 등에 영향을 미치는 잘 알려진 환경호르몬입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쓰여진 ‘비스페놀 프리’의 그 비스페놀이죠. 그런데 최근 BPA가 현 기준치 미만에서도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환경실무그룹(EWG)를 비록한 환경단체는 결코 현 PBA 기준이 안전하다고 할 수 없으므로 식품 포장재 등에서 BPA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https://www.ewg.org/release/first-us-bpa-lab-study-humans-finds-troubling-health-effects-levels-deemed-safe-fda-epa#.W7WPMHszY2x #BPA#비스페놀규제#환경호르몬#생활속유해물질

[알 권리] 화장품, 개인위생용품, 세제 속 향료 성분의 유해성 분석 보고서

유방암 예방 재단에서 화장품, 세제 성분의 유해성을 조사한 보고서입니다. 여성건강, 환경호르몬, 독성물질, 향료, 정책 등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약 120페이지나 되는 연구보고서를 짧게 요약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알 권리: 화장품, 개인위생용품, 세제 속 향료 성분의 유해성 분석 보고서>> Right to Know: Exposing toxic fragrance chemicals in beauty,personal care and cleaning products 1. 조사 개요 1) 샴푸, 바디로션, 향수,…

우레탄 트랙 운동장, 유해물질!

최근 학교 우레탄 운동장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어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우레탄 트랙 설치 학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면서 각 급 학교에서 대안 계획을 제출하도록 하였습니다. 교육청이 제시한 대안은… 1. 우레탄트랙 철거, 친환경 공법으로 재시공 2.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 철거, 마사토로 교체 3.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 철거, 천연잔디로 교체 각각의 문제점과 대안 1. 우레탄은…

[해외] 안전한 식품용기를 위한 가이드

미국 환경보건센터(CEH)에서 2018년 발간한 보고서입니다. 먹거리를 담는 일회용 식품용기에 든 유해물질 정보를 밝혀놓았습니다. 식품용기에 든 화학물질의 안전성 수십년 동안 전자렌지용 팝콘 봉투, 피자 박스, 패스트푸드 포장지, 푸드 트레이, 테이크아웃 용기 (배달음식 용기) 등의 식품용기에 화학물질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바로 수분과 유분을 차단해 음식을 포장하고 운반하기 좋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 화학물질이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PFAS의 유해성…

[자료집] 2019 시민노동자가 만드는 화학안전포럼 정책보고서

목차  Part 1. 2019 시민노동자가 만드는 화학안전포럼 정책보고서  시민 노동자 정책은 왜 필요한가  포럼은 어떻게 설계되었나  포럼 질문 그리고 질문이 낳은 질문 포럼 평가 한국사회 안전해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안전해질까 시민과 노동자의 화학안전 정책  Part 2. 더 읽어보기 자료  2019 화학안전정책포럼 몸풀기 발제 자료  우리는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  국민이 원하는 관리 VS 현재의 관리…

[납 페인트] 국제 유해물질 단체 ‘IPEN’에 실린 한국 납 페인트 보도자료

한국에서 판매되는 페인트에 납이 들어있는 검출시험 결과와 국내 페인트 속 납 규제가 국제기준인 90ppm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보도자료가 IPEN(독섬물질 없는 미래를 위해 100여 개 국가에서 500개 이상의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국제 네트워크) 홈페이지에 실렸습니다.  New Study Shows Some Paints with High Lead Levels Sold in Online Stores in South Korea 영문 보도자료 보기 https://ipen.org/news/new-study-shows-some-paints-high-lead-levels-sold-online-stores-south-korea

[페인트 납] 제품 조사결과를 공개합니다

‘무연’ 휘발유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바로 납을 첨가하지 않은 휘발유를 뜻합니다. 납을 촉매제로 사용하면 휘발유 효율이 좋아지지만, 배기가스를 통해 배출된 납이 토양과 바다에 쌓이고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납이 든 ‘유연’ 휘발유가 금지되었죠. 그런데 이 납이 버젓이 페인트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납은 중추신경, 뇌, 혈액체계, 신장, 간, 뼈, 생식기능을 해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납에 노출되면…

[유해 플라스틱] PVC가 드디어 포장재에서 사용 금지됩니다

작년 2018년 7월 3일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을 앞두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플라스틱 어택’을 했습니다. 그때 재활용 일도 안 되지, 유해물질 들어 있어 건강과 환경에 좋지 않지, 독일 스웨덴 등 여러 나라에서 애진작 포장재로 금지하는 PVC가 너무 많이 쓰여 절망했더랬죠. 아래 사진에서 보듯 종이 포장재는 뒷면, 앞의 투명 플라스티은 PVC입니다. 눈으로 보면 페트와 똑같이 생겼지만…

[환경부] 재활용 플라스틱의 브롬화난연제 규제 면제 철회를 요청합니다.

국제 유해물질 반대 네트워크 IPEN과 함께 ‘발암행동’ 및 발암행동 운영위에 속한 11개 단체가 환경부에 대책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스톡홀름 협약을 아시나요? 유엔환경계획(UNEP) 주도로 독성, 생물농축성, 장거리 이동성 등의 특성을 가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POPs)로부터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해당 물질을 단계적으로 저감·근절하는 국제 협약입니다. 2001년 5월에 협약을 채택함에 따라 2004년 5월에 국제적으로 발효하였으며, 현재 182개국이…

[정책] 유해물질 21대 총선 정책 제안

발암행동 네트워크 단체인 환경정의와 환경운동연합에서 21대 환경 정책 분석과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환경정의 유해물질 정책 제안1: 화평법 중심으로 화학물질 관리 일원화! 화학물질 기준도, 관리도 모두 부서마다 다릅니다. 부서별로 유해성 기준도 다르고 대처도 다릅니다. 그래서야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거죠. 즉 화학물질의 총체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21대 국회에 화평법을 중심으로 화학물질 관리와 기준을 일원화하되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