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에 노출 가능한 6백만명, 이제는 저감정책이 필요하다.

발암물질에 노출 가능한 6백만명, 이제는 저감정책이 필요하다.  – 2014 전국사업장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 분석  글 :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 일과건강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강병원 더민주 의원실은 공동으로 발암물질 등 고독성물질로 인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위험인구의 규모를 분석하였다. 환경부가 공개한 2014 전국사업장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 토대로 발암물질 등 고독성물질 배출 사업장 1314개소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및 유치원,…

[카드뉴스] 초등학생 학습교구 환경호르몬 실태

지난 9월 22일 (목) 오후 1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초등학생 학습교구 환경호르몬 실태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초등학교 체육 시간에 사용하는 공과 계주용 바톤 등에서 기준치의 최대 20배에 이르는 납이 검출되고, 환경호르몬은 최대 312배 초과 검출되는 등 초등학생들의 학습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돼 있었습니다. 그 주요 내용을 카드뉴스로 보여드립니다.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위 국정조사 모니터 (3):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려던 옥시레킷벤키저 영국 본사 방문 조사가 취소되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특위가 영국 본사의 비공개 조사 요구 등 비협조적인 행태에 대한 항의로 취소한 것입니다. 이미 800여명이 넘는 국민이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여 사망하였는데 정부도, 기업도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호는 가습기살균제특위 국정조사 기관보고에 대한 피해자가족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 ‘책임지는 정부의 모습’을 기대한다 ▣ 강찬호(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대표)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기관보고가 8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지난달 말 진행된 예비조사 위원들의…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위 국정조사 모니터(2)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국회에서 기관보고가 있었습니다. 국무조정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외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 관련 허가와 관리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정부가 화학물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한 국민의 희생과 고통에 대해 어느 기관도 진심어린 사과를 표명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참담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기관보고 기간에 진행된 국정조사의 총괄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가습기특위 위원장과 가습기피해자가족모임 대표의 서면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 가습기살균제 특위 우원식…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위 국정조사 모니터 (1)

국정조사 특위 활동이 비공개로 이루어지면서 언론에서 국정조사 과정을 제대로 보도할 수 없었습니다. 국민의 알권리가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우리의 눈으로 국정조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니터하고,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국회 특위에게 알려야겠습니다. 국정조사 모니터, 이제 시작합니다. <챙겨두자! 국정조사 일정> <알아두자! 국정조사특위 위원들> 위원정수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위원장 간사 18 9김상훈, 김성원, 박인숙이만희, 전희경, 정유섭정태옥, 최연혜, 하태경 6금태섭, 신창현 우원식, 이훈 정춘숙, 홍익표 2송기석오세정  1이정미   우원식(더불어민주당) 김상훈(새누리당),홍익표(더불어민주당),송기석(국민의당) 1. 오늘의 국정조사 기관보고 8/16-8/18 대상기관 :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법무부, 고용노동부…

[가습기살균제 특위] 8.12 옥시래킷벤키져 재조사 결과 브리핑 관리자

오늘 가습기살균제특위의 옥시 현장 재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오늘 재조사에 대한 브리핑 자료입니다.이 내용은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에게 제공받은 자료입니다.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위 옥시래킷벤키져 재조사 결과 브리핑 ○가습기살균제사고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8월12일 오전10시부터 14:30분까지 옥시레킷벤키저에 대한 2차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음. ○1차 조사 후 진실규명에 초첨을 맞추기 위해 경과를 잘 알고 있는 옥시 측 법률대리인 김앤장의 참석을 요청했으나 변론권의 침해와 형사재판에 영향을 받을…

[성명서] 비스페놀A 유해성 논란

“비스페놀A, 유럽연합에서는 유해성이 없다는 결론”이라고 밝힌 환경부의 발표는 잘못되었다.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은 생활 속 유해물질을 저감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어린이 제품 및 생활화학용품의 유해화학물질 분석을 통한 제품 정보 공개와 제품 개선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인하여 생활용품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에도 수차례 주고받으며 손이 바쁘면 입에 물기도 하는 등…

[카드뉴스] 비밀은 위험하다

2012년 9월 27일 밤 구미의 휴브글로벌에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일명 불산가스를 공장 내 설비에 주입하는 과정에서, 탱크로리의 밸브가 열리면서 가스가 누출되어 노동자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구조당국은 불산의 맹독성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 5시간이 지나서야 주민 (반경 3km 이내) 대피명령을 내렸고, 화학오염 방지 장비 없이 일반복장으로 출동한 소방관들의 2차 피해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이후…

‘정자 수 감소’ 프탈레이트, 어린이 소변에서 검출

‘정자 수 감소’ 프탈레이트, 어린이 소변에서 검출 아토피 어린이 13명의 소변 내 프탈레이트 농도 일반 어린이의 2배, 미국 어린이의 4배 오마이뉴스|고금숙입력 15.11.21. 20:48 (수정 15.11.21. 20:48)[오마이뉴스 고금숙 기자]원문보기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1121204805699 유럽은 ‘가습기 살균제’ 비극도 없었지만 우리보다 일찍, 그리고 더욱 강력한 화학물질 관리법을 시행했다. 이른바 화학물질 등록과 평가, 인가에 대한 법(REACH, 아래 리치)이다. 이 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유럽도 신규 화학물질을 우선 사용하다가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