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비례), 탈법행위 근절 위한 ‘화학물질등록평가법 개정안’ 대표발의

화평법 적용을 피하기 위해 갖은 편법꼼수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화평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기사 보기(대한뉴스) http://www.d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8940#pnutpop 이수진 의원(비례), 탈법행위 근절 위한 ‘화학물질등록평가법 개정안’ 대표발의: 쪼개기 꼼수로 합성니코틴 등 화학물질 등록·심사 등 회피, 처벌 근거 마련

[변화] 3M, 3조원 들여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 3년 안에 퇴출

포스트잇과 스카치테이프로 유명한 미국 대기업 3M이 오는 2025년까지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forever chemical)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휴대전화기부터 반도체까지 거의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PFAS는 환경과 생체 속에서 분해되지 않고 식수, 토양, 음식 등에 축적된다. 또 암, 심장 질환, 저체중아 출산 등 건강 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원문 보기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007300072

[중앙일보] 암·불임 유발 ‘불멸의 물질’ 국내 대기 첫 검출…동네 10곳 어디

한번 노출되거나 오염되면 잘 사라지지 않아서 ‘불멸의 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이 국내 대기에서 처음으로 검출되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PFOS의 전국 평균치는 6.684 pg/㎥로 산출됐다. 평균치는 보고서에서 제시한 홍콩(7pg)·일본(4.1pg)의 측정치와 비슷했지만, 최대치는 인천 남동구 고잔동이 연평균 116.529 pg으로 홍콩(22.8pg)·일본(7.8pg)보다 훨씬 높았다. 고잔동의 경우 겨울철 조사에서는 168.944 pg을 기록했다. 서울·부산·울산 등지에서는 검출이 되지 않았으나, 대구 만촌동과 인천 서구 석남동·숭의동,…

[매일경제] 작년 유해화학물질 사고 82건…최근 5년 내 최다

작년 유해화학물질 사고 82건…최근 5년 내 최다 1명 사망하고 45명 부상…최근 5년간 총 276건환경부는 화학물질 특성별 규제 차등 적용 추진 중 그런데 환경부는 기업을 위해 규제 완화 작업을 계획 중입니다. 이렇게 위험 사고가 터지는데 오히려 규제를 강화해야 하지 않을까요? 환경부 방침에 대해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우려도 나온다. 훗날 제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일으킬 가능성을 키우는 것이란 지적도…

[생리대] 미국 내 제품, 제조업체들 ‘향기’ 탐폰 생산하지 않는다

생리대 구입시 생리혈 냄새를 없애주고 ‘산뜻하고 향기로운’ 향이 난다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미국에서는 유해성 우려가 있는 향기를 질 내에 삽입하는 탐폰 제품에서 사용하지 않는 추세라고 합니다. 미국(WVE)의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에 따르면 월경용품 제조업체는 세계 최고의 탐폰 제조업체인 Procter & Gamble을 포함하여 미국 시장에서 향이 포함된 탐폰 제조를 대부분 중단했습니다. WVE의 분석에 따르면 이전에 Tampax(가장 잘 알려진…

[변화] 존슨앤존슨 전세계 베이비 파우더 제품에서 탈크 성분 뺀다!

미국에서 난소암 등의 건강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베이비 파우더를 사용한 소비자들에게 거액의 보상금 판결이 내려졌지만, 존슨앤존슨은 이를 미국 내 제품으로 한정해왔는데요. 실제 약 2년 전 ‘발암행동’에서 한국 존슨앤존즌과 식약처에 문의했을 때도 국내에서 판매하는 해당 제품에 탈크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석면이 함유되지 않으므로 탈크 성분 자체를 사용금지하는 것은 무리라는 논지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존즌앤존슨이…

PFAS를 기술적으로 분해하는 것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영원한 화학물질’이라 불리는 PFAS의 분해를 통한 제거 방법에 대한 연구 논문이 사이언스지(Science)에 발표되었습니다. 노스웨스턴대학의 연구자들이 과불화합물 입자를 파괴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낙관주의에 대해 카네기 멜런 대학의 화학자인 테리 콜린스(Terry Collins)는 반대의견을 제시합니다. 그는 잘 짜인 기술적 내용이 실제 과불화합물로 인한 공정성의 측면이나, 환경, 건강의 문제에 대한 잠재적 해결 방법은 아니라고…

[국제협정] 20개국,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는 야심찬 협정 시작

2040년까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안 마련 IPEN에서 ‘High Ambition Coailtion to End Plastic Pollution(이하 연합)’의 출범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냈다. HAC 연합은 르완다와 노르웨이 정부가 조직한 국제 네트워크로,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페루, 독일, 세네갈, 조지아, 영국, 스위스, 포루투갈, 칠레,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코스타리카, 아이슬란드, 에콰도르, 프랑스, 도미니카공화국 총 2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은 “자원 효율성…

[PFAS] 유해한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 분해 가능성?

‘PFAS(과불화화합물)’은 주로 계면활성제 등으로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이지만, 분해되지 않고 환경과 인체 내 잔류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로도 불린다. 그런데 지난 1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이 PFAS를 저비용으로 분해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PFAS가 인체에 일정 수준 축적되면 암이나 기형아 출산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노스웨스턴대의 브리트니 트랑이 이끄는 연구팀은 비누나 진통제 같은 생활용품에…

남극과 티베트의 고원에서도 과불화합물이 비로 내리고 있다.

인간이 만든 유해화학물질인 과불화합물(PFAS)이 남극이나 티베트의 고원과 같은 멀리 떨어진 곳의 눈과 빗물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음용수 내의 과불화합물 농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줄여 왔으나, 이를 통해 한편으로는 전 세계의 자연환경에 과불화합물이 높은 농도로 확인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등은 음용수의 과불화합물 농도를 줄이기 위해 많은 예산을 쏟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산업화한 지역에서는 빗물을 음용수로 사용하지 않지만, 지구의 많은 사람은 빗물 그 자체를 음용수의 자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