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한 명이라도 더 화학물질 심각하다는 것 알아주시길”

KBS 시사기획 창 ‘화학물질 비밀은 위험하다’의 피디님 인터뷰. 일독을 권합니다. 인터뷰 하나 하나 곰곰이 생각하게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래 취재되지 못 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간이 쓴 유해물질에 지구도 아프고 반려동물도 아프고 지구도 아프고 그리고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진리. “혹시 취재했는데 방송에 담지 못한 부분 있나요?“ 방송에 안 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가 전북 군산의 한 동물병원을 취재 했어요.…

[해외 정책]프랑스, 제품 환경호르몬 정보 알리는 법안 상정

프랑스, 판매자에게 소비자 제품에 환경호르몬 여부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법안 제출! 프랑스는 국가 시장에 소비자 제품을 내놓는 사람 누구나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EDC)) 의심 제품을 신고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0년 2월 국가 폐기물 및 순환경제법 개정안에 따른 것입니다. 프랑스 환경부(환경 건강부)에 따르면 환경호르몬 의심성분이 들어있는 상품을 판매할 경우 디지털 플랫폼에 포함된 제품과 물질의 세부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한다고…

[해외 뉴스] 바이든 정부, 미국의 화학물질 정책 변동

2021년 미국에서 조 바이든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이제 안녕!)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화학물질 정책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미국의 유해물질 관리법(Toxic Substances Control Act; TSCA)에도 변화가 생길까요? 미국의 anteagroup에서 나온 자료를 요약해서 공유드립니다. https://us.anteagroup.com/news-events/blog/what-the-biden-administration-could-mean-for-the-chemical-industry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 유해물질 관리법에서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해성이 높은 최우선 순위 10개 물질 유해성 평가 작업 최우선 순위 다음의…

[kbs 뉴스]인체 축적 화학물질 ‘팝스’ 치매까지 영향

2021년 새해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몸 속에 쌓인 유해물질을 검출하는 ‘바디버든’에 나섰습니다.모든 사람의 몸에서 인체에 쌓여 잘 배출되지 않고 치매에 영향을 주는 ‘팝스 pops(잔류성 유기화학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저농도로 오랜 시간 축적되는 ‘팝스’, 현재까지 규정된 물질만 2천 개가 넘을 정도로 생활 전반에 퍼져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090713

[KBS] 화학물질: 비밀은 위험하다

손 세정제, 소독제, 향균필름- 코로나 이후 우리 일상에 화학물질은 더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는 동안 코로나로 인한 경제 충격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규제 완화를 요청하는 기업에 정부는 더 많이 응답했습니다. 구미 휴브글로브 불산 누출사고, 가습기살균제 참사, 생리대, 라돈침대. 그리고 코로나까지 이어지는 화학물질 이슈. KBS 시사기획 창이, 이러한 이슈를 바탕으로 최근 화학물질 규제완화 쟁점의 문제를 살펴봅니다. 2021년 1월 9일(토)…

[노동] 한국에 직업병 환자가 적은 진짜 이유

한국의 산재로 인한 암 환자가 정말 적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동안 한국 직업성 암 승인자는 평균 143명입니다. 우리와 인구가 비슷한 이탈리아를 보면 2014년에만 1만610명인데요, 왜이리 차이가 나는 걸까요? 한국의 작업장 환경이 깨끗하고 노동자들에게 안전해서 일까요?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과 함께하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서 직업성 암 환자를 찾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진짜 이유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윤근 소장님의 인터뷰와 KBS 기사를 통해…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5년, [오마이뉴스] 화학사고 최다 발생 기업은 ‘LG그룹’

환경운동연합, 29일 화학사고 최다 발생 기업 발표해 “LG – SK – 롯데 순” 반복해서 화학물질 사고를 내는 기업은 어디일까요? 화학물질 관리제도가 시행되어 사고가 많이 줄었다지만, 사고가 반복되는 기업이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2015년에 강화된 화학물질관리법이 시행되며, 화학사고가 추세적으로 줄어들고는 있었다. 그럼에도 상당수 기업에서는 반복적인 사고와 인명피해가 계속되는 게 현실이다. 이는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icis,me.go.kr)과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2014년…

[바젤협약 개정안]년부터 복합 폐플라스틱 남의 나라로 떠넘기기 못 한다

서울환경연합이 운영하는 위클리어스 뉴스레터에서 가져온 소식입니다. 바젤협약 2021년 개정안을 한 큐에 잘 정리해놓았습니다. 그럼 아래서 개정된 바젤협약 뉴스를 알아보세요. 미국은 바젤협약 가입국이 아니란 사실(그래서 비준한 캐나다는 자기네 복합 폐플라스틱을 미국에 보내서 다시 미국을 통해 다른 나라로 수출하려고 협약을 맺으려 한다는 것), 그리고 OECD 국가들 내에서는 이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환경부가 2020년…

[유독물질] 고향 찾은 은연어 떼죽음…‘킬러’는 타이어

자동차 타이어의 마모를 막는 화학물질이 강물로, 바다로 흘러가 은연어떼 떼죽음을 일으켰다는 사실이 20년 만에 밝혀졌습니다. 과연 연어만 죽었을까요. ㅠㅜ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012132110025#c2b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 논문타이어 손상 막는 첨가 물질하천 유입, 혈관 문제 일으켜

[유해물질] 국민 아기욕조’의 배신…”환경호르몬 기준치 612배”

[임유진]“보통 아기를 씻기려면 욕조 2개는 필수거든요. 이제 하나는 헹굼용으로 써야 하고… 거의 국민 욕조. 그래서 다이소에서 이 욕조가 잘 없어요. 빨리 품절이 돼서.” 바닥에 배수구가 있어 목욕을 마친 뒤, 물을 빼내기 편리한 것도 장점인데, 이 배수구의 플라스틱 마개가 문제였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기준치의 6백 12배 검출된 겁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 때 쓰이는 화학첨가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