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자강연 5] 쓰레기, 유해물질 없는 물찾았단 by 르다 활동가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유해물질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한 강연 시리즈! 유자강연 다섯 번째 시간은 강우정(르다) 여성환경연대 활동가께서 열어주셨습니다. 생수는 언제부터 우리 생활에 자리잡게 되었을까요? 개인 권리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헌법소송이 제기되면서,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던 떄인 1988년부터 생수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생수가 등장한 지 약 30년이 되었습니다. 생수의 환경문제, 특히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뉴시스] “검은색 플라스틱이 암 유발…초밥 용기·후라이팬 등 조심해야” 

뉴시스 기사에 초밥 용기나 편의점, 마트에서 즉석식품 용기로 흔히 사용되는 검정 플라스틱 용기에서 발암물질인 난연제가 검출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환경 및 건강 연구단체인 ‘독성물질 없는 미래(Toxic-Free Future)’와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VU)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자들이 실험한 검은색 가정용품 20개 중 17개 제품에서 난연제가 검출됐다.검은색 플라스틱에는 암 유발 및 호르몬 교란 물질인 난연제가 들어 있다. 난연제는 연소 저항력을 높이고…

[글로벌 뉴스] 어린이 장난감에서 중금속, 유해물질 검출!

환경 및 사회 개발 기구(ESDO)와 필리핀 BAN Toxics의 연구팀은 방글라데시 다카에 있는 ESDO 본사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XRF 분석에 따르면 검사한 160개 제품 모두에서 수은, 납, 브롬, 카드뮴, 비소 및 중금속과 잔류성 유기 오염 물질(POPs)과 같은 유해화학물질이 한 개 이상 검출되었습니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ESDO의 전 사무국장 겸 의장인 사이드…

[유자학교]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개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 유자학교 팀은 제도적 변화를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주최로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하였는데요. 그동안 8개의 시도 지자체 교육청에 학교 유해물질 관리 조례를 제정하였으나 실제 현장에서 이 조례에 따라 관리되기 위해서는 상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2024년 9월 25일 상위법인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을 개정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가구류, 칠판 게시판…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개정 토론회]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주세요!!

2015년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제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칠판과 게시판, 책장, 인테리어 소품 등 교육시설에 비치된 물품은 유해물질 안전 기준과 제품 인증에 관한 규정이 없어 어린이들이 교육환경에서 만성유해성물질(발암물질, 생식독성물질, 내분비계장애물질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협력사업 ‘2024년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ECO교실 만들기’에서 실시한 초등학교 환경미화용게시판 조사에 의하면, 31개 학급 중 24개 학급(80%)에서 PVC 재질의 게시판이 사용되고 있고 이…

[2024 유자강연 4] 오염으로 바라보는 용산 어린이정원 by 박상욱 활동가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유해물질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한 강연 시리즈! 유자강연 네 번째 시간은 박상욱 녹색연합 활동가께서 열어주셨습니다. 용산 어린이정원, 왜 문제일까?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공원이 늘어나는데, 좋은 거 아닐까요? 공원을 공공의 거실이자 살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용산 어린이정원은 반길 수는 없는 오염된 땅입니다! 오늘은 녹색연합 박상욱 활동가를 모시고 용산 어린이정원과 다크투어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 서울 한복판에…

[2024 유자강연 3] 플라스틱과 유해화학물질, 그리고 국제 플라스틱 협약 이야기 by 김원 박사님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유해물질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한 강연 시리즈! 유자강연 세 번째 시간은 김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실장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2024년 11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부산에서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있는데요. 플라스틱 문제 중 유해화학물질에 초점을 맞춰 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필요하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금 현 시점에 딱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최신 연구자료들을 정리해서 한 시간 동안…

[2024 유자강연 2] 생활화학제품과 화학물질저감우수제품 : 김은영 고양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님 강의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유해물질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한 강연 시리즈! 유자강연 두번째 시간은 김은영 고양녹색소비자연대 김은영 사무국장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1번째 강의 황숙영 환경정의 국장님의 강연에서부터 이어지는 유해물질 이야기에서 이를 환경부가 자발적 협약과 전성분 공개를 통해 어떻게 구체적으로 구현하고 있는지, 화우품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중 생활화학제품인 것은? 아리송하죠? 전부 화학제품이 들어있으니 생활화학제품 아닌가요? 우리가 생각하는…

[경기일보] 간 손상에 피부암까지 유발하는 놀이터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②]

최근 많은 놀이터의 바닥이 탄성포장재로 시공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탄성포장재 놀이터를 시공한 경기도 초등학교·유치원은 총 756곳에 달한다. 이 중 초등학교는 148곳, 유치원은 608곳이다. 정부는 충격 흡수가 안 돼 뇌진탕 등 낙상사고 위험이 있는 데다 위생 문제도 불거진 모래 놀이터 대신 탄성 있는 포장재로 변경,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었지만…

[단독] 발암물질 ‘범벅’… 학교 놀이터가 위험하다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①]

어린이들의 건강과 밀접한 학교, 놀이터에 깔린 푹신푹신한 탄성바닥재에서 발암물질이 대거 검출되었습니다. 탄성포장재로 된 바닥재가 넘어져도 다치지 않고 달리기를 할 때도 쿠션감이 있어 충격이 덜해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실은 이렇게 많은 유해물질이 들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 바람에 마모되면 엄청난 양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쪼개지겠죠. ㅠㅜㅠ 단독으로 보도된 경기일보 기사를 공유드립니다. 전체 기사 보기 2024.7.1 경기일보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630580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