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베트남 수출 9% 신화 뒤에 숨겨진 삼성전자의 비밀

반올림에서 삼성전자 공장의 유해물질 오염과 노동자 및 지역주민 건강 문제를 발간하였고, 이를 한겨레 21에서 보도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도 반올림의 활동으로 유해물질 오염과 노동자 건강 문제 실태가 드러났는데요. 베트남 공장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가 반복되어 생태계 파괴와 건강 이슈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보고서에는 삼성이 1998년 베트남에 진출한 뒤 현지에서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문제를 바로잡지 않고 방치한 사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보고서는…

[남해안신문] “전남 연안 양식장 유해화학물질 사용 전수조사해야”

연안 양식장에 사용된 유해화학물질이 양식업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의 백혈병을 유발했다고 합니다. 바다를 오염시키고 그 바다에서 양식한 수산물도 유해물질에 오염되지 않았을까요. 양식장에서 시키는 데로 일했을 뿐인데 유해물질에 노출돼 심각한 건강 문제에 직면한 노동자… 오염되는 바다… 어떤 물질이 얼마나 사용되는지 밝히고 대책과 보상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ㅠㅜㅠㅜ [남해안신문] “전남 연안 양식장 유해화학물질 사용 전수조사해야” (23.5.28) 기사 요약 “양식장에서는 살균,…

[뉴스타파] 글로벌 삼성의 위험한 공장④ 이전된 위험 – 뉴스타파

뉴스타파의 삼성의 베트남 현지 협력사를 통한 위험의 외주화 뉴스를 공유드립니다. 노동자, 지역주민, 환경을 오염시키는 유해물질이 관리되지 않고 흘러넘치고 있고, 그 결과 37명의 노동자가 메탄올 집단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는데요. 그 중 한 분은 사망, 16살, 17살의 공장 노동자는 거의 실명에 가까운 시력 손상, 뇌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ㅠㅜㅠㅜ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서 유해 물질을 무단으로 방출하고, 조직적으로 은폐해…

[유해물질 사고] 삼성 내부고발자, 베트남 공장의 독성 화학물질 실태 폭로

삼성 베트남 환경보건안전 담당자였던 강 아무개 씨가 만연한 독성 화학물질 사용과 환경오염 실태를 폭로했다. 이는 지난 3월 16일 뉴스타파의 보도를 통하여 알려졌다.[1] 삼성의 악명 높은 비밀주의 때문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공장의 운영 실태를 보여주는 희귀한 자료이다. 뉴스타파는 보도를 통하여 수많은 베트남 전자산업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전자제품 생산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투명성이 필요함을…

[뷰티누리] 美 헤어·네일살롱 근로자, 여전히 화학물질 노출

미국에서는 화장품 전성분 공개에 이어 전문가용(미용실, 네일살롱 등에서 사용) 제품의 성분 안전성도 강화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안전한 화장품 규제가 강화되면서 미국의 환경단체들이 그렇다면 전문가용 화장품 성분은 얼마나 표시되고 있고 안전한지 여부를 조사하였는데요. 전문가용 화장품은 그 표시정보도 불충분했고 여전히 유해한 성분이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용실과 네일살롱 등에서 항시 미용제품에 노출되는 여성노동자 건강권을 고려할 때, 그리고…

[MBC] 학교 급식종사자 31명 폐암 판정‥”튀김류 조리 주2회 제한”

튀김 요리, 살만 찌는 게 아니었습니다. 고온의 튀김에서 배출된 미세 흄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가 영향 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튀김 요리하실 때는 환기를 잘 하셔야 하지만 매일 노출되는 급식 조리 노동자의 경우에는 더욱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유해물질을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환기 시설이 없는 곳에서 일하는 조리 노동자가 많았는데 이제야 폐암 직업병 인정과 환기시설 개선 등이 시작되었습니다. 늦었지만,…

[경향신문]또 삼성 공장에서···유방암 투병 직원, 산재신청 직전 숨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 전체보기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1041350001#c2b 박씨는 2003년 천안사업장에 입사해 LCD제조라인 생산직(오퍼레이터)으로 일했다. LCD제조라인은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된 ‘클린룸’으로, 오퍼레이터들은 환기되지 않는 공간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앞에 두고 일한다. 반올림은 박씨도 컬러필터(CF) 공정과 모듈공정 등에서 일하며 발암물질인 감광제와 유기용제, 기타 미확인 성분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됐다고 봤다. 반올림은 “감광제를 굽는 오븐기 바로 옆에서 일하면서 오븐이 열릴 때마다…

[논설] 가습기살균제가 다시 난다면

김신범 발암행동 운영위원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을 흔들고 무력화시키는 시행령에 대한 우려의 글을 실었습니다. 정말이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이번에 발표된 시행령 별표 5처럼 위험을 확인할 대상을 한정하면, 가습기살균제 사태가 다시 일어난다고 해도 막을 길이 없어 보입니다. 2021년 8월 한겨레 신문 왜냐면 코너에 실린 글을 공유드립니다. 전체 기사 보기 https://m.hani.co.kr/arti/opinion/because/1007843.html?_fr=du#cb

급식실 폐암 사망 ‘산재’ 첫 인정…“직업癌 대책마련 시급”

산업재해와 직업병은 큰 제조업 공장 위주로 인정되는 경향이 있어서 남성들 직군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여성들이 근무하는 서비스 업종이나 영세한 일터에서는 직업병이 더 드러나기 어렵습니다. 여성들이 많이 일하는 학교 급식실도 그 중 하나입니다. 튀김, 구이요리에서 나오는 연기에 노출된 조리사가 폐암에 걸렸고,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급식실 환기시설 점검과 안전장치 마련, 산업재해 신청 등에 그동안 묻혀온 급식실…

[한겨레 신문} 두배 많은 ‘체내 독성’..이주노동자는 그래서 더 아프다

쓰레기도 제 3세계로 흘러내리고, 유해물질도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흘러내립니다. 아래 “두 배 많은 ‘체내 독성’..이주노동자는 그래서 더 아프다…” 라는 한겨레신문 기사를 공유합니다. 눈여겨 볼 점은 내국인 노동자 역시 위험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중이 2.98% 라는 점입니다. 이주 노동자에게 안전한 노동환경은 당연히 내국인 노동자에게도 안전한 노동환경이 됩니다. 마치 지하철에 엘리베이터가 생기자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 모두에게 이로운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