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성 암] 암도 산재다: 1 폐암 편

직업성 암, 환경성 암 찾기가 시작됩니다. 폐암, 단지 흡연 때문일까요? 폐암과 관련된 유해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있습니다. 직업성 암을 판정 받으면 업무상 직업 재해로 인정되고 요양급여, 휴업급여, 유족급여 및 장례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목소리를 통해 암을 일으키는 유해물질 사용을 줄이는 사회적 물결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직업성암 #폐암 #산재보험 #석면 #암119 #포스코

최초 분석 ‘업종별 암 지도’…폐암·백혈병 잘 걸리는 일터는? 산업재해 피해자 중에는 끔찍한 사고 뿐 아니라 일터의 유해환경으로 질병을 얻는 근로자도 많습니다. 하지만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워서 산재로 인정받기가 힘든데요. KBS가 국내 언론 최초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해 업종별 암 발병률을 분석했습니다. 어떤 일터에서 암 발병률이 높은지, 우한울 기자가 보도합니다. KBS는 연세대 의대와 함께 어떤 업종이 암에 취약한지…

[노동] 한국에 직업병 환자가 적은 진짜 이유

한국의 산재로 인한 암 환자가 정말 적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동안 한국 직업성 암 승인자는 평균 143명입니다. 우리와 인구가 비슷한 이탈리아를 보면 2014년에만 1만610명인데요, 왜이리 차이가 나는 걸까요? 한국의 작업장 환경이 깨끗하고 노동자들에게 안전해서 일까요?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과 함께하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서 직업성 암 환자를 찾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진짜 이유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윤근 소장님의 인터뷰와 KBS 기사를 통해…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5년, [오마이뉴스] 화학사고 최다 발생 기업은 ‘LG그룹’

환경운동연합, 29일 화학사고 최다 발생 기업 발표해 “LG – SK – 롯데 순” 반복해서 화학물질 사고를 내는 기업은 어디일까요? 화학물질 관리제도가 시행되어 사고가 많이 줄었다지만, 사고가 반복되는 기업이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2015년에 강화된 화학물질관리법이 시행되며, 화학사고가 추세적으로 줄어들고는 있었다. 그럼에도 상당수 기업에서는 반복적인 사고와 인명피해가 계속되는 게 현실이다. 이는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icis,me.go.kr)과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2014년…

[뉴스] 독성물질 검출 PU 코팅장갑, 퇴출 안 되는 이유

독성물질이 들어있는 PU코팅장갑, 규제가 없고 가격이 싸니 다시 돌아옵니다. 특히 장시간 장갑을 착용하고 땀 흘리며 일하는 노동 현장에서 규제가 필요해 보입니다.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20340 DMF가 검출돼 논란이 됐던 PU 코팅장갑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 PU 코팅장갑은 금속산업, 건설 현장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기업 혹은 사업장이 장갑의 유해성을 따져볼 의무가 없고,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도 이를 규제하지 않는다. 고용노동부…

[Jtbc] 쿠팡 직원식당 조리사 숨져..”독한 청소약품 고통 호소”

지난 번 울산 현대차 공장의 조리원들께서 세제의 독성 때문에 건강 피해를 호소한 사례를 기억하시나요? 이번에는 쿠팡의 직원식당에서 조리사가 일하던 중 쓰러져 숨졌고, 그 전에 “독한 청소약품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602210635761?fbclid=IwAR3pqPWrcROB8y0fhykdZ2XF3-gu2LUhlqxOGb3crkMorHBBHyY3XpS-yzI

[성명] 인도 엘지화학 누출사고! 노후설비 안전관리특별법으로 막아야 합니다!

지난 5월 7일 오전 2시30분께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 엘지화학 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유독가스인 스티렌모노머(SM, Styrene Monomer) 누출되어 지금까지 어린이 3명을 포함 20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1.000여명이 발생하는 화학사고 참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20여명의 위독한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도 국민들의 충격은 더할 것으로 보인다.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SM에 노출되면 신경계가 자극받아 호흡곤란, 어지럼증, 구역질 등 증상이 나타나는…

[세제] 전국금속노조: 식당 노동자 유해가스 노출

울산 현대자동차 사내식당(그린푸드)에서 세제와 락스를 혼합해 사용해 14명이 심각한 안 질환에 걸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물건안전보건자료 분석을 통해 락스의 주성분인 치아염소산나트륨과 세제의 성분인 퍼크린이 만나 염소가스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락스와 따뜻한 물이 만나 염소가스가 발생하여 눈에 자극을 심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14명의 식당 노동자에 대한 산재처리, 친환경세제로의 전면 교체와 애벌세척기 도입 등 전국금속노조가 요구하는 안이…

[정책 민주노총] 제4차 비상경제회의 수출 활력 제고방안 화학물질 규제완화 발표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민주노총의 시의적절하고도 슬픈 성명서를 공유합니다. “가스질식 노동자 3명의 죽음을 애도하며코로나 핑계로 생명안전규제완화 요구하는 자본과 이를 수용하는 정부를 규탄한다” 제4차 비상경제회의  [수출 활력 제고방안] 화학물질 규제완화 발표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어제 하수도 공사 작업을 하던 노동자 3명이 가스 질식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119 구조대의 사고 장소 가스측정에서 유독가스인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가 검출됐다. 4월6일에는 고무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분쇄기에 빨려 들어가서 사망하는 사고도…

[변화] 노동부, 폴리우레탄 코팅장갑 사용을 자제 권고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은 지난 2018년 4월 30일  “코팅장갑의 유해화학물질 관리 강화를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DMF가 검출된 제품은 폴리우레탄 코팅장갑으로 작업 중 손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제조, 건설, 운반, 조경, 환경미화 등 다양한 노동현장의 노동자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으며 업무특성상 노동시간 내내 착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중에서도 원예용, 작업용 폴리우레탄 코팅장갑을 쉽게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 폴리우레탄 코팅장갑에서 간 독성물질인 디메틸포름아미드(DMF) 검출 –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생활용품안전법 유해물질 안전요건에 DMF 기준 추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