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검은색 플라스틱이 암 유발…초밥 용기·후라이팬 등 조심해야” 

뉴시스 기사에 초밥 용기나 편의점, 마트에서 즉석식품 용기로 흔히 사용되는 검정 플라스틱 용기에서 발암물질인 난연제가 검출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환경 및 건강 연구단체인 ‘독성물질 없는 미래(Toxic-Free Future)’와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VU)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자들이 실험한 검은색 가정용품 20개 중 17개 제품에서 난연제가 검출됐다.검은색 플라스틱에는 암 유발 및 호르몬 교란 물질인 난연제가 들어 있다. 난연제는 연소 저항력을 높이고…

[유자학교]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개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 유자학교 팀은 제도적 변화를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주최로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하였는데요. 그동안 8개의 시도 지자체 교육청에 학교 유해물질 관리 조례를 제정하였으나 실제 현장에서 이 조례에 따라 관리되기 위해서는 상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2024년 9월 25일 상위법인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을 개정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가구류, 칠판 게시판…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개정 토론회]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주세요!!

2015년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제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칠판과 게시판, 책장, 인테리어 소품 등 교육시설에 비치된 물품은 유해물질 안전 기준과 제품 인증에 관한 규정이 없어 어린이들이 교육환경에서 만성유해성물질(발암물질, 생식독성물질, 내분비계장애물질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협력사업 ‘2024년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ECO교실 만들기’에서 실시한 초등학교 환경미화용게시판 조사에 의하면, 31개 학급 중 24개 학급(80%)에서 PVC 재질의 게시판이 사용되고 있고 이…

[2024 유자강연 3] 플라스틱과 유해화학물질, 그리고 국제 플라스틱 협약 이야기 by 김원 박사님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유해물질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한 강연 시리즈! 유자강연 세 번째 시간은 김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실장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2024년 11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부산에서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있는데요. 플라스틱 문제 중 유해화학물질에 초점을 맞춰 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필요하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금 현 시점에 딱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최신 연구자료들을 정리해서 한 시간 동안…

[웨비나] 플라스틱 오염과 건강

‘비욘드 플라스틱 (Beyond Plastics)’에서 웹 세미나인 웨비나를 열었습니다. 주제는 바로 ‘플라스틱 오염과 건강’이었어요. 해외에서 따끈따끈 최신 발행된 이태리 환자들에 대한 충격적 연구를 소개해주셨어요. 한 시간 동안 짧고 굵직하고 의미 있는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는데요. 웨비나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줌으로 열린 해외 연사의 강연이라 아래 강연 이미지가 주로 영어인 점 이해해주세요! 플라스틱 생산량 증가, 10% 이하만 재활용 플라스틱 생산량은…

[토론회] 페인트 납 저감을 위한 서울시와 녹색위의 업무협약 평가

발암행동이 몇 년 전 페인트 납 문제로 이슈 제기를 하였고, 그 결과 페인트 납 안전기준이 90ppm으로 떨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서울시 공공장소와 서울시 SH 주택공사에 안전한 페인트를 쓰기로 협약하였답니다. 하지만 그게 끝은 아니죠. 실제 현장에서 납으로 안전한 페인트가 발라지는지, 실태를 조사하고 점검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 현장으로 떠나보실까요? 사회를 맡은 이윤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윤근 소장님께서는 로마가 왜 망했는지…

[굿뉴스] 미 환경청 유해화학물질을 내뿜는 공장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도록 법 개정!

미국 환경청(EPA)가 유해화학물질을 내뿜는 공장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할 수 있게 법을 강화했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이번 법안은 미국 내 가장 많은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200개 이상의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연간 6,200톤 이상의 유해물질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법안의 대상인 200 곳은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합성 폴리머 공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화에틸렌과 클로로프렌을 배출하는 오염 시설을 규제해 발암물질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세계일보] 대기·하천으로 배출된 ‘발암성 화학물질’ 늘어

화학물질조사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화학물질 배출량은 감소한 반면, 유해한 발암물질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증가한 화학물질에는 독성이 강한 벤젠도 포함돼 있습니다. 2022년 하늘과 하천으로 배출된 발암성 화학물질이 전년 대비 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화학물질 배출량은 6.4% 감소했다.환경부의 ‘2022년 기준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벤젠 등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발암성 물질 70종의 2022년 배출량은 1만287t으로 2021년(1만49t)보다…

[보고서] 플라스틱 국제협약 전망과 과제, 플라스틱과 유해물질 발제

국내⋅외 1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 주최로 「플라스틱 국제 협약의 전망과 과제 :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장장 하루 종일 진행된 포럼으로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릴 제 4차 정부간 이행협의체 회의를 앞두고 플라스틱 국제 협약의 이슈를 고민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포럼의 전체적인 내용과 소개는 다음 언론 기사를 통해 보아주세요. 잘 설명되어…

[보고서] 우리 아이들의 장난감 속 유해물질

아이들이 가지고 놀고 있는 장난감은 안전할까요? 10개국의 플라스틱 장난감에서 고농도의 염화 파라핀이 검출되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염화 파라핀은 유해성을 가진 물질로 공장에서 윤활유로 사용되거나 플라스틱 등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장난감을 물고 빠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해 물질이 들어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유해물질 및 화학물질 표시사항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