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유해물질 시민워크숍] 1강 김원 샘의 어린이 건강 강의!

2022년 서울시 비영리 사업 지원으로 화목 유해물질 시민워크숍 강의가 온라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약 180여 분이 신청하셔서 줌으로 하지 못하고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강의를 중계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참가자와 강의해주신 김원 박사님게 감사드립니다. 그럼 아래에서 강의 내용을 함께 볼까요. 바이오모니터링을 통한 어린이 몸 속 환경호르몬 측정 어린이들이 사는 건강한 환경을 위해 어떤 방법을 쓸 수 있을까요? 바이오모니터링을 통해…

기후위기가 미국의 유해화학물질 시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 감사원(U.S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가 최근 발간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 화학물질 제조, 보관, 생산 시설의 1/3이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 태풍,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미국 환경청 (EPA)에 화학물질 사고에 따른 위해관리계획(Risk Management Plan: RMP)을 수립할 때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의 영향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미국 감사원은, 미국에서 화학물질을…

[해외 뉴스] 향수 성분 공개하는 새 캘리포니아 법

화학업계의 연금술이라고 불리는 향료???? 하지만 향료 성분 중에는 환경호르몬, 생식독성, 발암성,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사악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수십 가지의 성분이 들어있어도 라벨에는 ‘향료’로만 적혀 있으니 뭐가 나쁘고 뭐가 위험한지 도통 알 수가 없죠. 미국에서는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 등 여러 환경단체에서 시민 알권리 운동을 가열차게 진행한 덕에, 드디어 캘리포니아에서 향료의 성분을 공개하게…

[화학안전] 수원시, 시민들의 건강 챙기는 환경보건위 출범

수원시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환경보건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경기 수원시 환경보건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자문하는 ‘수원시 환경보건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수원시 환경보건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들은 ▲‘환경보건종합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시민환경보건 기초조사 ▲건강피해 역학조사 ▲건강영향조사 청원 처리 등을 심의·조정·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년에 한 차례 정기회의를 열고 현안이…

고기, 우유, 야채 그리고 초콜릿 케이크의 과불화합물

2019년 보도이긴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가 육류, 가금류, 야채와 초콜릿케익과 같은 일반적인 식료품에 대한 과불화합물(PFAS) 농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된 연구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2017년 10월 헬싱키에서 개최된 과학관련 회의에서 미국 FDA연구원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식료품 매장의 육류, 가금류, 야채 등 식품의 과불화합물(PFAS) 검출이 광범위 하게 확인되었습니다.   육류와 생선류의 경우 조사 물질의 절반에 가까운 샘플에서 우리가…

[식약처] 유해물질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통합 위해성평가’ 시행

일회용 젓가락에서 방부제가 나오나요? 그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으면 몸에 나쁜가요? 화장품 속 파라벤 안전한가요? 인스턴트 커피 봉지로 뜨거운 커피를 휘휘 저어서 녹이면 유해물질이 나오나요? 생활용품, 화장품, 세제, 식품 등 우리가 접하는 물건에 유해물질이 들어있다는 기사를 보게 되는데요. 과연 그 물질을 써도 되는지 몸에 안 좋은지 잘 알 수 없어서 갑갑할 때가 있었는데요. 식약처는 기존의 개별…

3D프린터 직업성암 재해인정과 교사•학생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

지난 주말 ‘YTN 탐사보고서 기록’ 방송에서는 교육현장에 대규모로 보급된 3D프린터의 유해성 문제가 집중보도 되었다. 방송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3D 프린터를 수업 교재로 쓴 교사 7명이 육종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에 걸렸고 그 원인은 소재인 필라멘트에서 발생한 1급 발암물질과 생식독성물질 때문이라는 것이다. 고 서울 과학고 교사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지 5년 만인 2018년 2월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 육종암은 뼈,…

[논설] 가습기살균제가 다시 난다면

김신범 발암행동 운영위원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을 흔들고 무력화시키는 시행령에 대한 우려의 글을 실었습니다. 정말이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이번에 발표된 시행령 별표 5처럼 위험을 확인할 대상을 한정하면, 가습기살균제 사태가 다시 일어난다고 해도 막을 길이 없어 보입니다. 2021년 8월 한겨레 신문 왜냐면 코너에 실린 글을 공유드립니다. 전체 기사 보기 https://m.hani.co.kr/arti/opinion/because/1007843.html?_fr=du#cb

[공부모임] 젠더, 유해물질, 그리고 관련 이슈들

젠더 유해물질 공부모임이 줌으로 열렸습니다. 힝구 ㅠㅜ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코로나 4단계라 부득이하게 온라인 모임을 가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명이 넘는 분들이 온라인에 모여 해외 자료 발제문을 서로 읽고 서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도 큰 틀에서 젠더 관점에서 화학물질 활동과 연구가 필요한 이유(왜 여성의 입장에서 화학물질을 이야기할까)을 나누고 그에 더해 관련된 세계 정책…

[논평] 서울시교육청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 제정을 환영한다.

2021년 3월 5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교육환경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가결되었다. 이 조례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유자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의 염원을 담아 서울시의회 최선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마련하였으며, 최선 의원과 교육위원회 최기찬 위원장 외 12명의 위원 전원 참여로 공동 발의하였다. 주요 내용은 서울시교육감은 3년마다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와 안전한 시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