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개발도상국에 유해 폐기물 수출을 금지하는 바젤 협약 법제화!

개도국에 유해 폐기물 수출하는 바젤 협약 수정안 국제법으로 승격!  2019.9.8 개발도상국에 유해 폐기물 수출을 금지하는 바젤 협약25년 만에 마침내 국제 법이 되다  크로아티아가 ‘1995년 바젤 금지 수정안(the 1995 Basel Ban Amendment)’을 비준함에 따라 유해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금지하는 바젤 수정안이 25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법이 되었다.  1995년 바젤 금지 수정안의 주요 골자는 유해 폐기물을 유럽연합,…

[유해 플라스틱] PVC가 드디어 포장재에서 사용 금지됩니다

작년 2018년 7월 3일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을 앞두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플라스틱 어택’을 했습니다. 그때 재활용 일도 안 되지, 유해물질 들어 있어 건강과 환경에 좋지 않지, 독일 스웨덴 등 여러 나라에서 애진작 포장재로 금지하는 PVC가 너무 많이 쓰여 절망했더랬죠. 아래 사진에서 보듯 종이 포장재는 뒷면, 앞의 투명 플라스티은 PVC입니다. 눈으로 보면 페트와 똑같이 생겼지만…

[OECD 바젤협정] 한국정부의 선도적인 역할을 요청한다.

한국 정부가 OECD 규정에  바젤협약의 개정 내용을 포함하는데  동의할 것을 요청합니다.  발송일|  2019. 7. 3(수)  수신인 |  외교부 글로벌환경학과 장예림 사무관 / 이은영 사무관 발송처 |  국제단체: Jim Puckett(BAN), Joe DiGangi(IPEN) 국내단체: 한국환경회의 (녹색연합, 녹색교통, 환경정의, 생명의숲,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녹색미래,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불교환경연대, 생태보전시민의모임, 여성환경연대, 인드망생명공동체, 자원순환사회연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산과자연의친구, 우이령사람들, 환경운동연합, 생태지평, (사)자연의벗연구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동물권행동 카라,…

IPEN의 조 디간지 님과 함께, 스톡홀름 협정과 바젤 협정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유엔에서 유해물질과 관련있는 협약은 1)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를 규제하는 스톡홀름 협정 2) 유해물질의 국가 간 이동을 규제하는 바젤 협정  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협정에서 최근 큰 변화!!(라고 쓰고 승리라고 읽는다)가 있었습니다.  바로 2019년 5월에 스위스 제노바에서 진행된 회의에 참여하시고 물밑 작업을 하신 ‘유해물질 없는 미래, IPEN’의 조 디간지 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환경부] 재활용 플라스틱의 브롬화난연제 규제 면제 철회를 요청합니다.

국제 유해물질 반대 네트워크 IPEN과 함께 ‘발암행동’ 및 발암행동 운영위에 속한 11개 단체가 환경부에 대책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스톡홀름 협약을 아시나요? 유엔환경계획(UNEP) 주도로 독성, 생물농축성, 장거리 이동성 등의 특성을 가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POPs)로부터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해당 물질을 단계적으로 저감·근절하는 국제 협약입니다. 2001년 5월에 협약을 채택함에 따라 2004년 5월에 국제적으로 발효하였으며, 현재 182개국이…

[자료집]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보건 정책 토론회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보건 정책 토론회가 2018년 10월 23일에 열렸습니다! ○ 취지 및 배경  – 서울시와 시민사회는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서울 만들기’ 협치 사업을 통해 학교와 어린이집, 네일숍, 공공화장실 등 유해물질 사용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 – 관련 협치의 성과로 서울시 환경보건조례가 제정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됨. 또한 시민과 밀접한 공간에서의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정책적 대안들이 제시됨…

[보도자료] 지방정부 화학물질 공약개발 도구 발표 및 녹색당 협약식

‘전국 지역대비체계 구축 공동행동의 날’ 맞아 지방정부 화학물질 관리 공약 개발 도구 「ChemE-Tool(Lv.1)」 공개 및 녹색당과 공동정책협약 체결 – 2018년 4월 25일(수) 10시 30분, 녹색당 사무실 –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는 최근 가습기살균제 참사, 불산 유출 사고, 메탄올 실명, 공장 주변 암마을 같은 화학물질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의 적극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경제와 산업의 형태 및 지리적 사회문화적 특성에 따라…

[취재요청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안전한 생리대를 위한 책임 있는 국정감사를 시행하라

<시민사회 기자회견> 생리대 논란의 본질은 여성의 건강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안전한 생리대를 위한 책임 있는 국정감사를 시행하라  □ 일시 : 2017년 10월 17일 (화) 오전 9시 40분□ 장소 : 국회 정론관□ 발언• 윤상훈 녹색연합 사무처장•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 생명과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의 최대 현안 중 하나는 일회용 생리대의 유해성 문제입니다. 생리대 안전성, 여성 건강권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는 특정기업과 시민단체의 유착 관계 의혹을 주요 의제로 정하였습니다. 가습기…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위 국정조사 모니터 (3):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려던 옥시레킷벤키저 영국 본사 방문 조사가 취소되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특위가 영국 본사의 비공개 조사 요구 등 비협조적인 행태에 대한 항의로 취소한 것입니다. 이미 800여명이 넘는 국민이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여 사망하였는데 정부도, 기업도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호는 가습기살균제특위 국정조사 기관보고에 대한 피해자가족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 ‘책임지는 정부의 모습’을 기대한다 ▣ 강찬호(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대표)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기관보고가 8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지난달 말 진행된 예비조사 위원들의…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위 국정조사 모니터(2)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국회에서 기관보고가 있었습니다. 국무조정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외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 관련 허가와 관리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정부가 화학물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한 국민의 희생과 고통에 대해 어느 기관도 진심어린 사과를 표명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참담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기관보고 기간에 진행된 국정조사의 총괄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가습기특위 위원장과 가습기피해자가족모임 대표의 서면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 가습기살균제 특위 우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