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화성 아리셀 리튬 배터리 화재폭발사고! 정부는 전지산업에 대한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하라!

참사는 계속되고 있다. 6월 24일 화성시 아리셀 리튬전지 공장에서 화재폭발이 일어나 이주노동자 18명을 포함 23명의 노동자가 숨지고 8명이 부상당하는 중대산업재해 참사가 발생했다. 사업장 안과 밖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참사의 원인은 재발방지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다. 모든 사고는 ‘1:29:300’이라는 하인리히 법칙이 보여주듯 1건의 중대재해 전 평상시 위험신호를 우리에게 준다. 누군가 우리에겐 329번의 중대재해를 막을 기회가 있다고 했다.…

[보도자료] 서울 소재 초등학교 유해물질 조사결과 발표

[서울 소재 초등학교 유해물질 조사결과 발표] 교육환경 이대로 괜찮은가! 유해물질 농도 심상치 않아 ▣ 일시 : 2023년 12월 5일(화) 오전 11시 ▣ 장소 : 전교조 서대문사무실 4층 ▣ 주최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결과요약]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와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은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의뢰하여 10월 11일~18일, 서울시 5개 권역의 15개 초등학교에서 교실의 칠판과 게시판, 체육관의 충격보호대, 도서관의 소파에 대해 유해물질…

플라스틱 오염 해결,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한다.

세계는 지금, 1회용품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발생량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2020년 폐플라스틱류 발생량은 전년 대비  19%가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량 감축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3 월에 열린 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마련을 위한 결의안이 채택되었고,…

[성명서]에쓰오일(S-OIL) 울산공장 사고는 인재다

-거듭되는 사고들 대기업도 예외 없어 – 원인 해결과 책임을 무시하는 중대재해법 흔들기 안 돼 ◯ 지난 19일 저녁 8시 51분경 에쓰오일(S-OIL) 울산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원유정제공장(71개동, 70,554㎡)에서 압축밸브 정비 후 시운전 도중 폭발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불길은 20시간이나 타올랐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김모씨(39세)가 목숨을 잃었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의 충격은 주민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3D프린터 직업성암 재해인정과 교사•학생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

지난 주말 ‘YTN 탐사보고서 기록’ 방송에서는 교육현장에 대규모로 보급된 3D프린터의 유해성 문제가 집중보도 되었다. 방송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3D 프린터를 수업 교재로 쓴 교사 7명이 육종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에 걸렸고 그 원인은 소재인 필라멘트에서 발생한 1급 발암물질과 생식독성물질 때문이라는 것이다. 고 서울 과학고 교사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지 5년 만인 2018년 2월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 육종암은 뼈,…

[두구두구] 유자학교 안전마크 공모전 시상식

유자학교에서 개최한 어린이 안전마크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수상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150여 개인과 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정된 잘품은 누구나 안전한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안전마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마크를 그리다 – 유자학교, 어린이 안전마크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개최 – 누구나 안전한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끝나지 않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사법부는 정부와 가해기업의 책임을 물어라!

서울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자 180,843명 대비 피해신고 1,637명 신고율 0.9% 100명당 1명 꼴로 피해신고 매우 낮아 정부와 가해기업이 손 놓은 피해자 찾기에 시민들은 고통 받는다.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사법부는 정부와 가해기업의 책임을 물어라!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국내외 최악의 환경보건 참사다! 올해 8월 말이면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만 10년이다. 하지만 여전히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서 살고…

[성명] 환경부의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강화를 환영한다

[성명]   환경부의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강화를 환영한다 환경부 어린이 활동공간 마감재료 속 납 함유량 규제 강화와 프탈레이트류 관리기준 신설에 부쳐  2021년 3월 31일 환경부는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는 ‘환경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어린이 활동공간에 사용되는 도료 및 마감 재료에 함유된 중금속 ‘납’ 관리기준(함량)을 현행 0.06%(600ppm)에서 0.009%(90ppm)로 강화하고, 합성수지 및 합성고무 바닥재의 표면재료에 함유된 환경 유해인자인…

‘화학사고 1위 LG’ 눈 가리고 아웅, LG그룹이 전면에 나서 안전관리강화 대책 마련하라.

– LG그룹에서 절반 이상이 LG화학에서 사고 발생…. LG디스플레이 차원 대책은 ‘땜질직 처방’에 불과 –당위적인 대책들만 나열했을 뿐…. 구체적인 개선책 담지 못해 실효성 의문 -독립적인 민관합동 대책기구 구성해 조사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2일) LG디스플레이가 ‘4대 안전관리 혁신(▲ 전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 주요 위험작업의 내재화, ▲ 안전환경 전문인력 육성 및 협력사 지원강화, ▲ 안전조직의 권한과…

납득할 수 없는 기만적 판결을 규탄한다

SK케미칼ㆍ애경산업 임직원들 1심 무죄 선고에 대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습기넷의 입장 오늘(1/12)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 가습기메이트를 만들어 판 SK케미칼과 애경산업 등 전직 임직원 13명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가 업무상 과실치사 등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다.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없다는 이 판결은 사법부의 기만이다.  CMIT/MIT의 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