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S] 유해한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 분해 가능성?
‘PFAS(과불화화합물)’은 주로 계면활성제 등으로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이지만, 분해되지 않고 환경과 인체 내 잔류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로도 불린다. 그런데 지난 1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이 PFAS를 저비용으로 분해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PFAS가 인체에 일정 수준 축적되면 암이나 기형아 출산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노스웨스턴대의 브리트니 트랑이 이끄는 연구팀은 비누나 진통제 같은 생활용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