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성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아시아 국제 컨퍼런스 (Safe Agriculture, Safe Asia) 개최 안내(2022.11.30)

아시아에서는 유럽과 중국 등에서 금지되고 있는 맹독성 농약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곧, 농부들과 그 인근 주민들 그리고 환경의 위해의 요인이 됩니다. 아시아의 맹독성 농약 사용 금지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아시아의 맹독성 농약 실태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그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립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활동가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움이…

[화학안전주간] 환경부상 수상과 프로그램 안내

화학물질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안전하게 관리되지 않을 경우 우리에게 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는 2020년부터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 인식개선과 국민소통 증진을 위해 시민사회.산업계.정부가함께하는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은 시민단체로서 함께 화학안전주간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3회 화학안전주간은 ‘함께 만들어가는 화학안전’이라는 주제로 화학안전과 관련된 여러 주체들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이번 제…

[성명서]에쓰오일(S-OIL) 울산공장 사고는 인재다

-거듭되는 사고들 대기업도 예외 없어 – 원인 해결과 책임을 무시하는 중대재해법 흔들기 안 돼 ◯ 지난 19일 저녁 8시 51분경 에쓰오일(S-OIL) 울산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원유정제공장(71개동, 70,554㎡)에서 압축밸브 정비 후 시운전 도중 폭발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불길은 20시간이나 타올랐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김모씨(39세)가 목숨을 잃었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의 충격은 주민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서울신문] 화학물질, 나쁜 것은 당장 멈추자 / 김신범 발암행동 위원장

인류 화학물질 관리 능력은 역부족 안전한 제품 사용하겠다는 결단 내려 화학물질에서 안전한 사회 만들어야 일부 학생들은 ‘안전을 일일이 따지다가 언제 성장하느냐’고 묻지만 ‘나와 내 가족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면 성장보다 안전을 택하는 게 좋겠다’는 친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나아가 학교 건축자재나 책걸상 그리고 줄넘기나…

[2021 젠더 유해물질 모임] 유해물질 X 페미니즘 공부모임 보고서 모음

노동자와 어린이 등 유해물질에 취약한 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캠페인이 그동안 운영되어 왔지만, 여성의 몸을 중심으로 한 젠더적 관점은 간과되어 왔다. 유해화학물질 노출은 성별, 직업, 거주지역과 같은 사회경제적 조건에 따라 다르며, 노출에 따른 피해도 단일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여성들은 생활공간과 일상에서 청결, 외모가꿈, 서비스 노동 종사 등을 이유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며 동일 규모의 화학물질 노출에도 다른…

[환경뉴스]요가바지와 스포츠브라, 운동 의류에서 발견 된 과불화합물

23개의 유명 스포츠브라 중 15개 제품에서 과불화합물이 검출한계 이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환경과 건강을 위한 활동 커뮤니티인 Mamavation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과불화합물이 확인된 스포츠 브라의 농도는 10ppm에서 58ppm까지입니다. 분석대상의 65%의 제품에서 과불화합물이 확인되었고요. 스포츠브라는 면보다는 보통, 레이온이나 폴리에스터 같은 합성섬유로 만들어지고 따라서 과불화합물 검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구 분석을 진행한 Mamavation은 수유를 하는 여성들이 이러한 제품의…

[토론회] 2021 화학안전정책 토론회

[토론회] 2021 화학안전정책 토론회 화학물질 안전관리 민산관의 소통을 말하다 2021 화학안전정책 토론회: 화학물질 안전관리 민·산·관의 소통을 말하다 일시 : 2021.11.24(수) 15:00~17:00 참여방법 : ‘환경부 뉴스룸’ 사회자 : 배은솔 (사)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처장2021년 화학안전정책포럼 경과보고 주제발표 : [1주제] 유해화학물질 지정관리체계 내실화 전략(안): 김상헌 경성대학교 교수[2주제] 범국민 소통플랫폼의 이해당사자 참여체계(안):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지정토론 산 업 계 : 곽진화(중소기업중앙회)…

[오픈 온라인 강의] 젠더 유해물질 여성건강 이야기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에서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한 달에 한번 젠더적 시각으로 유해물질 이슈를 이야기하는 ‘젠더, 유해물질’ 공부모임을 진행해왔는데요. 함께 모여 읽고 발제하는 공부모임에서 오픈 온라인 강의를 열어 이 주제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더 듣고 싶은 선생님들을 모시는 특강을 열게 되었습니다.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함께 이 문제를 생각해보실 분들을, 어여…

[화학안전주간] 유자학교가 간다!

생활화학제품 관리,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녹색화학, 화학물질 교육과 소통, 동물대체실험법 등 화학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화학안전주간 행사에 ‘유자학교’가 한 섹션으로 참여합니다. 유자학교가 간다! 기후위기X유해물질 제로 (일시) ‘21. 9. 15.(수), 15:00~16:00 (주요내용)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수업활동과 캠페인 소개, 교사와 안전제품 생산 기업 참여 토크 유튜브 ‘화학안전주간’ 검색 후 시청 ‘기후위기와 유해물질’ 교육활동과 캠페인 소개(한국방송작가협회 고혜미…

끝나지 않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사법부는 정부와 가해기업의 책임을 물어라!

서울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자 180,843명 대비 피해신고 1,637명 신고율 0.9% 100명당 1명 꼴로 피해신고 매우 낮아 정부와 가해기업이 손 놓은 피해자 찾기에 시민들은 고통 받는다.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사법부는 정부와 가해기업의 책임을 물어라!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국내외 최악의 환경보건 참사다! 올해 8월 말이면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만 10년이다. 하지만 여전히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서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