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 4회 화학안전주간: ‘살충의 추억’

2023년에도 화학안전주간이 열려 기업, 정부, 시민단체가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논의를 펼쳐갔습니다. 📢제 4회 화학안전주간 홈페이지 http://chemsafety.or.kr/ 그 중에서도 ‘살충의 추억: 화학적 방법 말고’가 요즘 ‘빈대 사태’와 맞물려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었는데요. 화학적 방법 말고 좀 더 안전한 방법이 있을까? 벌레도 싫지만 벌레 잡다 사람 잡으면 어떻하지? 라벨을 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중앙일보] “살충제 소용없어”…한국 뜬 빈대, 유럽이 치 떠는 그놈이었다

유럽여행 가서 숙소 잘못 잡아서 고생한 사례 중 가장 극악무도(?)한 것이 바로 빈대였는데요. 빈대에 물리고 그 빈대가 여행짐에도 계속 들러붙어서 상당히 고생한 사례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남의 나라일로만 생각했는데, 살충제에 내성이 생긴 빈대가 국내에서도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살충제를 써서 벌레를 죽이는 게 아니라 더 무서운 벌레가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고 살충제로 환경은 오염되는 꼴입니다. 힝구 😰😰…

[글리포세이트] 제초제의 발암물질인 글리포세이트, 검사한 미국 어린이 87%에서 검출!

미국의 질병관리센터(CDC)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가 650명의 어린이 중 약 87%의 소변에서 독성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었습니다. 질병관리센터에 따르면 음식은 18세 이하의 어린이가 글리포세이트에 노출되는 주요 경로입니다. 글리포세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GMO 작물에 사용되는 제초제인 바이엘 사의 라운드업(Bayer’s Roundup)에 들어있는 주요 성분입니다. 또한 미국 성인 1,600명 이상의 소변 샘플에서 80% 이상에서 글리포세이트가 역시 검출되었습니다. 이 샘플은 2013년에서 2014년…

농약 잔류성분, 과연 안전할까요?

Chemicals on our food: When “safe” may not really be safe 음식 속 농약 잔류성분, 과연 안전할까요?  FDA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75퍼센트의 과일과 50퍼센트 이상의 채소에서 농약 잔류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위해성이 커서 금지된 엔도술판(endosulfan)등의 성분도 식품에서 검출되었죠. 그러나 EPA는 건강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검출되지 않았다면 규제를 강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90퍼센트 이상 미국인의 소변과 혈액에서 농약…

꿀벌 죽이는 살충제 성분을 ‘지금, 당장’ 금지하라!

캐나다 환경단체 ‘환경방어 Environmental Defense’에서 꿀벌을 죽이는 살충제 ‘네오니코티노이드’ 성분을 ‘지금, 당장’ 금지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유럽연합은 2018년 12월부터 꿀벌을 죽이는 ‘네오니코티노이드 ‘ 성분의 사용이 금지됩니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2018년부터 9월부터 금지가 시작되었구요. 꿀벌 없는 세상은 ‘침묵의 봄’처럼 생태계의 말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세계적인 서명 사이트 ‘아바즈’에서도 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https://environmentaldefence.ca/2018/11/16/nearly-half-million-concerned-citizens-call-immediate-ban-bee-killing-neonic-pesticides-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