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사고] 삼성 내부고발자, 베트남 공장의 독성 화학물질 실태 폭로

삼성 베트남 환경보건안전 담당자였던 강 아무개 씨가 만연한 독성 화학물질 사용과 환경오염 실태를 폭로했다. 이는 지난 3월 16일 뉴스타파의 보도를 통하여 알려졌다.[1] 삼성의 악명 높은 비밀주의 때문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공장의 운영 실태를 보여주는 희귀한 자료이다. 뉴스타파는 보도를 통하여 수많은 베트남 전자산업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전자제품 생산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투명성이 필요함을…

[경향신문]또 삼성 공장에서···유방암 투병 직원, 산재신청 직전 숨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 전체보기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1041350001#c2b 박씨는 2003년 천안사업장에 입사해 LCD제조라인 생산직(오퍼레이터)으로 일했다. LCD제조라인은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된 ‘클린룸’으로, 오퍼레이터들은 환기되지 않는 공간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앞에 두고 일한다. 반올림은 박씨도 컬러필터(CF) 공정과 모듈공정 등에서 일하며 발암물질인 감광제와 유기용제, 기타 미확인 성분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됐다고 봤다. 반올림은 “감광제를 굽는 오븐기 바로 옆에서 일하면서 오븐이 열릴 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