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디닷컴]’UV 방출’ 매니큐어 건조기, 몸에 해로울까?

그동안 선탠기계의 건강 영향은 논의된 적 있지만, 젤 매니큐어를 말리는 UV 건조기의 건강 영향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 연구된 이 UV 건조기 결과를 보니 우선 좀 멀리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네요. DNA 미토콘드리아 손상, 피부암 유발 등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 기사 보기 “자외선 방출 매니큐어 건조기 DNA손상·발암 문제 있어” https://kormedi.com/1561422/uv-%EB%B0%A9%EC%B6%9C-%EB%A7%A4%EB%8B%88%ED%81%90%EC%96%B4-%EA%B1%B4%EC%A1%B0%EA%B8%B0-%EB%AA%B8%EC%97%90-%ED%95%B4%EB%A1%9C%EC%9A%B8%EA%B9%8C/ 기사 요약 연구팀은…

[테크레시피] 테프론 가공 프라이팬에 흠집나면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영화 ‘다크워터스’에서 그 무서움이 잘 드러난 테프론이란 불소수지. 영원한 유기화합물질로 알려진 불소수지는 갑상선 암 등에 영향을 주는 유해물질입니다. 그런데 이 또한 석유계 물질이라 결국 플라스틱의 일종인데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코팅제가 벗겨지면 결국 음식물이 미세 플라스틱에 오염되게 됩니다. 미세플라스틱 와구와구 흡입 ㅠㅠ 기사에서는 코팅 벗겨지면 내다 버리고 다시 사라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할아버께서 쓰다 물려주셔도 끄덕없는 반영구 스댕팬과 무쇠팬으로 갈아타시면 어떨까요? 미세…

[경향신문]또 삼성 공장에서···유방암 투병 직원, 산재신청 직전 숨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 전체보기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1041350001#c2b 박씨는 2003년 천안사업장에 입사해 LCD제조라인 생산직(오퍼레이터)으로 일했다. LCD제조라인은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된 ‘클린룸’으로, 오퍼레이터들은 환기되지 않는 공간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앞에 두고 일한다. 반올림은 박씨도 컬러필터(CF) 공정과 모듈공정 등에서 일하며 발암물질인 감광제와 유기용제, 기타 미확인 성분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됐다고 봤다. 반올림은 “감광제를 굽는 오븐기 바로 옆에서 일하면서 오븐이 열릴 때마다…

이수진 의원(비례), 탈법행위 근절 위한 ‘화학물질등록평가법 개정안’ 대표발의

화평법 적용을 피하기 위해 갖은 편법꼼수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화평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기사 보기(대한뉴스) http://www.d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8940#pnutpop 이수진 의원(비례), 탈법행위 근절 위한 ‘화학물질등록평가법 개정안’ 대표발의: 쪼개기 꼼수로 합성니코틴 등 화학물질 등록·심사 등 회피, 처벌 근거 마련

[변화] 3M, 3조원 들여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 3년 안에 퇴출

포스트잇과 스카치테이프로 유명한 미국 대기업 3M이 오는 2025년까지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forever chemical)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휴대전화기부터 반도체까지 거의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PFAS는 환경과 생체 속에서 분해되지 않고 식수, 토양, 음식 등에 축적된다. 또 암, 심장 질환, 저체중아 출산 등 건강 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원문 보기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007300072

[중앙일보] 암·불임 유발 ‘불멸의 물질’ 국내 대기 첫 검출…동네 10곳 어디

한번 노출되거나 오염되면 잘 사라지지 않아서 ‘불멸의 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이 국내 대기에서 처음으로 검출되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PFOS의 전국 평균치는 6.684 pg/㎥로 산출됐다. 평균치는 보고서에서 제시한 홍콩(7pg)·일본(4.1pg)의 측정치와 비슷했지만, 최대치는 인천 남동구 고잔동이 연평균 116.529 pg으로 홍콩(22.8pg)·일본(7.8pg)보다 훨씬 높았다. 고잔동의 경우 겨울철 조사에서는 168.944 pg을 기록했다. 서울·부산·울산 등지에서는 검출이 되지 않았으나, 대구 만촌동과 인천 서구 석남동·숭의동,…

[매일경제] 작년 유해화학물질 사고 82건…최근 5년 내 최다

작년 유해화학물질 사고 82건…최근 5년 내 최다 1명 사망하고 45명 부상…최근 5년간 총 276건환경부는 화학물질 특성별 규제 차등 적용 추진 중 그런데 환경부는 기업을 위해 규제 완화 작업을 계획 중입니다. 이렇게 위험 사고가 터지는데 오히려 규제를 강화해야 하지 않을까요? 환경부 방침에 대해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우려도 나온다. 훗날 제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일으킬 가능성을 키우는 것이란 지적도…

[생리대] 미국 내 제품, 제조업체들 ‘향기’ 탐폰 생산하지 않는다

생리대 구입시 생리혈 냄새를 없애주고 ‘산뜻하고 향기로운’ 향이 난다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미국에서는 유해성 우려가 있는 향기를 질 내에 삽입하는 탐폰 제품에서 사용하지 않는 추세라고 합니다. 미국(WVE)의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에 따르면 월경용품 제조업체는 세계 최고의 탐폰 제조업체인 Procter & Gamble을 포함하여 미국 시장에서 향이 포함된 탐폰 제조를 대부분 중단했습니다. WVE의 분석에 따르면 이전에 Tampax(가장 잘 알려진…

[변화] 존슨앤존슨 전세계 베이비 파우더 제품에서 탈크 성분 뺀다!

미국에서 난소암 등의 건강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베이비 파우더를 사용한 소비자들에게 거액의 보상금 판결이 내려졌지만, 존슨앤존슨은 이를 미국 내 제품으로 한정해왔는데요. 실제 약 2년 전 ‘발암행동’에서 한국 존슨앤존즌과 식약처에 문의했을 때도 국내에서 판매하는 해당 제품에 탈크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석면이 함유되지 않으므로 탈크 성분 자체를 사용금지하는 것은 무리라는 논지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존즌앤존슨이…

PFAS를 기술적으로 분해하는 것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영원한 화학물질’이라 불리는 PFAS의 분해를 통한 제거 방법에 대한 연구 논문이 사이언스지(Science)에 발표되었습니다. 노스웨스턴대학의 연구자들이 과불화합물 입자를 파괴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낙관주의에 대해 카네기 멜런 대학의 화학자인 테리 콜린스(Terry Collins)는 반대의견을 제시합니다. 그는 잘 짜인 기술적 내용이 실제 과불화합물로 인한 공정성의 측면이나, 환경, 건강의 문제에 대한 잠재적 해결 방법은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