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페인트 수십 년 지나도 치명적 독성” GIST, 페인트 첨가물 생식독성 토양 잔류 확인

몇 년 전 저희 ‘발암제로행동’에서는 페인트에 들어간 납이 어린이들 신경발달을 해친다며, 페인트에서 납을 사용하지 말도록 법 개정 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국제 기준인 100ppm 이하로만 납이 검출되는 것으로 기준이 강화되었고요. 최근 나온 연구결과는 페인트에 첨가물로 들어가 알킬아민이 50년 후에도 토양과 생태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외벽에 칠해진 페인트가 세월이 흐르면서 조각나 땅에…

[EHN] 미국 전역의 영유아, 수십 개의 유해물질 노출

환경건강뉴스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영유아들을 바이오 모니터링한 결과 영유아들이 수십 개의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요.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어린이들은 유치원에 입학하기 훨씬 전부터 수십 가지의 잠재적으로 유해한 화학 물질에 정기적으로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4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입니다. 질리언 프랭클이 People에서 보도합니다. 요약하자면 주요 인용문: “이러한 화학 물질 중 다수는…

[연합뉴스] 해외직구 어린이 우산서 유해물질 국내 기준치 444배 검출

서울시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등 어린이용품 35개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나오거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높은 농도로 검출되었습니다. 총 6개 우산에서 프탈레이트가 검출되었는데요. 국내 기준치를 최대 443.5배 초과한 제품도 있었으며 이 가운데 2개 제품은 납도 기준치 대비 최대 27.7배 초과…

케미와 세피가 알려주는 화학물질 이야기! 교사연수가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화학생활과 건강한 학교를 위해 ‘케미와 세피의 화학물질 탐정단’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화학물질 탐정단은 2025년 전국의 학교에서 약 8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환경 교육을 듣고 자발적인 캠페인을 꾸립니다. 이 과정에서 각 학교의 선생님들께서 ‘케피와 세피의 화학물질 이야기’를 초등 5, 6학년 교과과정과 연결해 다채롭게 교육하실 예정입니다. 이에 전국에서 ‘케미와 세피의 화학물질 탐정단’ 프로젝트에…

[코메디닷컴] 아이가 자는 사이 뇌까지 위협?…매트리스서 유해물질 검출

아이가 자는 사이 뇌까지 위협?…매트리스서 유해물질 검출 프탈레이트 등 유해 물질 방출 확인…신경 및 생식 장애, 천식, 호르몬 교란 , 암 위험 높여 캐나다 연구에 따르면 새로 교체한 매트리스에서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와 난연제가 나와 어린이들이 숨 쉬는 공기가 오염되었다는 뉴스입니다. 허리에도 안 좋다는데, 침대를 안 쓰는 게 좋을까 싶네요. 어린이가 침대 매트리스에서 자는 동안 호흡이나 피부…

[보고서] 환경호르몬과 플라스틱

플라스틱오염방지연합 (PPC) 블로그에서 플라스틱에 든 환경호르몬 문제와 노출을 피하는 방법을 망라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정리해 공유드립니다:) 플라스틱에 든 환경호르몬 전 세계에는 약 85,000종의 합성 화학물질이 존재하며, 그중 최소 1,000종은 환경호르몬(EDC)으로 분류됩니다 .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합성물질의 사용이 급증했습니다 . 환경호르몬을 비롯해 상당량의 유해화학물질이(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환경으로 배출되었습니다. 환경호르몬 물질은 소방용폼과 같은 산업 자재와 제초제 생산 및 종이 표백과 같은 제조…

[교육언론 창] ‘납 범벅 교실 칠판과 어린이 사물함’ 막는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게시판·칠판 등 교구의 유해 물질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제14조의2 조항을 신설하여 학교 내 교구·비품 등에도 유해 물질 공통안전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뼈대입니다. 장철민 의원은 “처음에 난감해 했던 정부도 몇 차례 회의를 통해 안전기준 방안을 모색하며 개정안을 함께 만들었다”며 “이미 정부의 변화는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정안을…

[소셜임팩트뉴스] 교실 속 보이지 않는 위험, 이제는 사라질 때…유해물질 규제 법안 추진

민주당 장철민 의원,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개정안 발의…교구 안전기준 적용 촉구 아름다운재단·일과건강, ‘에코교실 만들기’ 지원사업 통해 교육환경 개선 법 개정 추진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학교에서 사용되는 게시판·칠판 등 교구의 유해물질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제14조의2 조항을 신설하여 학교 내 교구·비품 등에도 유해물질 공통안전기준을…

[연합뉴스] 껌 하나 씹었는데…”최대 3천개 미세플라스틱 나와”

천연소재로 된 치클 껌은 잠시 나왔다가 비싸고 질기다는 이유로 합성소재 껌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합성소재를 씹는다? = 미세플라스틱를 씹는다! 인가 봅니다. 껌을 하나 씹을 때마다 약 3,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입 속을 굴러다닐 수 있다는 소식… ㄷ ㄷ ㄷ 이번 연구에서 시중 10개 브랜드의 껌을 실험 참가자에게 씹게 한 다음, 타액 샘플을 채취해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는 속도와 양…

[이데일리] 아이에게 발암물질 쥐여줬네…어린이용 캐리어, 충격 결과

 시중에 유통되는 어린이용 캐리어에서 기준치 70배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YWCA는 25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캐리어 13개 제품에 대해 주요 품질 및 성능을 시험·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YWCA가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에 따라 6가지 유해화학물질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5개 제품(키즈비전, 비박, 레이빌라, 규티앤펄스 2개 제품)에서 유해화학물질 총 함량이 안전 기준치의 최소 1.3배에서 최대 70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