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학교 후기] 쓰레기의 끝에서 만난 인권과 건강, 그리고 환경

2026년 1월 30일 첫 겨울학교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양국에서 들여다본 폐기물 처리 노동자의 건강 문제와 유해물질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결국 쓰레기의 끝에도 사람이 있었고, 그 아래에는 지구가 놓여있었습니다. 오프라인에 약 30여 분 가득 채웠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도 약 20여 분께서 함께 해주신 그 날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먼저 2025년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인도네시아 현장조사를 다녀온 유혜민 감독님의 스케치 영상을…

[오션] 해양동물들, 플라스틱, ‘이만큼’ 먹으면 치사량에 이른다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에서 국제 웨비나에서 추정된 해양동물들의 플라스틱 치사량을 밝히는 글을 정리해놓았습니다. 바닷새는 풍선 조각과 같은 고무 재질을 단 3개만 섭취해도 죽을 확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치사량이라고 해요. ㅠㅜ 다음 그림을 통해 플라스틱 섭취량을 농구공, 축구공, 소프트볼, 야구공, 주사위 크기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위의 표에서 보면 플라스틱을 이 정도로 먹으면 죽음에 이른다고 합니다. ㅠㅜ 이…

[에너지경제신문] 주방 일회용 고무장갑과 수세미가 가족 건강을 위협할 수도

일회용 고무장갑에서 발암물질 NDMA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새 것일수록, 밀봉해둘수록 검출량이 많았으며, 공기와 통하게 보관시 공기 중으로 휘발됩니다. 공기로 들이마실 것이냐, 피부로 노출될 것인가! 하는 기로에 있는데요. 회용 고무장갑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 발암 추정 물질(그룹 2A)로 분류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 가고시마 대학 연구팀이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 과학 기술 회보(Environmental Science &…

해외 과불화화합물 규제 동향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다음과 같이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소비자 제품 내 PFAS 사용 금지 및 조리 기구 라벨링 법안 채택 2026년 1월 12일, 미국 뉴저지주 주지사는 특정 소비자 제품 내 과불화화합물(PFAS) 사용을 제한하고, 조리 기구에 대한 라벨링을 의무화하는 「영원한 화학물질 방지법(Protecting Against Forever Chemicals Act)」(S1042/A1421)에 서명했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는 카펫, 화장품, 식물성 포장재 생활 밀착형 제품에서 PFAS의 의도적 사용을…

[2026] 유자학교 교사연수를 다녀왔습니다!

2026년, 유자학교에 관심 있는 교사 선생님들과 기존 유자학교 참여 선생님들과 함께 화학안전과 환경 교육을 위한 교사연수를 열었습니다! 1.22 – 1.23 동안 약 20여 명의 현직 선생님들과 서로 네트워크 하고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며 화학안전 강의를 들었답니다. 전주, 울산, 수원, 서울 등 전국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현장에서 환경교육과 함께 하겠습니다:) 유자학교 겨울…

[변화] 뉴욕주 생리용품에 과불화화합물 사용 금지 법안 통과 (PAFs와 인권)

뉴욕주에서 생리용품에 PFAS 및 유독 화학물질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2025년 12월 19일, 뉴욕 주지사 캐시 호철은 생리용품 내 PFAS 및 유해 화학물질 금지법( S.1548 / A.1502 )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이 발효되면 뉴욕에서 판매되는 생리용품에는 PFAS, 파라벤,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이 함유될 수 없습니다. 이 법안은 소비자를 유해 화학물질 노출 및 건강 위험 증가로부터 보호합니다.   뉴욕주의 이 법이 미국 전역의 제조업체들이…

[해외 사이트] 톡식 투어, 플라스틱의 생산과 폐기까지, 전세계 독성물질 오염에 대해

BFFP에서 ‘톡식투어’라는 플라스틱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환경이 얼마나 오염되는지 보여주는 전 세계 곳곳을 영상으로 모아두었습니다. 특히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플라스틱이 바다나 땅에 버려진 모습 뿐 아니라 석유화학공장에서 플라스틱 원료가 생산될 때 오염되는 모습까지,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으로 분류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아요.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를 모두 엮어서 총괄적으로 바라보게 하니까요. 플라스틱 톡식 투어 https://toxictours.org/

[2026 겨울학교] 화평법 개선방안 : 하위사용자 책임신설 및 필수용도 개념 도입

2026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 활동가 교육인 ‘겨울학교’ 첫 번째 시간이 열립니다! 신청하기 https://forms.gle/SkWKHdvRmFVD71QNA 화평법 개선 방안 : 하위사용자 책임 신설 및 필수용도 개념 도입 가습기 살균제 참사 이후 화평법 제정이 이어졌음에도 노동자 메탄올 실명, 집단 간손상 등의 참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벌써 화평법이 제정된지 10년이 되었는데요. 제정된 이후에도 화학사고 참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각한 독성물질의 유통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연합뉴스] “영원한 화학물질 PFAS, 청소년 간질환 위험 3배 높일 수 있어”

청소년기에 과불화화합물에 노출되면 간질환 위험이 3배나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미 연구팀 “PFAS 혈중 농도 높은 어린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위험 증가” 증거를 발견했다는데요. 연구 책임자는 “청소년기는 간이 아직 발달 중인 때로 PFAS 노출에 가장 취약한 시기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MASLD는 수년간 증상 없이 진행하다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청소년기에 간에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

[환경일보] 화학제품안전법 개정안 통과

화학제품안전법이 통과되어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고 합니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정의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명시해, 보다 안전한 화학제품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살생물제품의 승인 경과기간을 기업의 준비기간과 정부 평가기간 등을 고려해 1년 연장하는 등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기사 원문 보기 (2026.1.5) 김인성 기자 https://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