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인도 엘지화학 누출사고! 노후설비 안전관리특별법으로 막아야 합니다!

지난 5월 7일 오전 2시30분께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 엘지화학 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유독가스인 스티렌모노머(SM, Styrene Monomer) 누출되어 지금까지 어린이 3명을 포함 20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1.000여명이 발생하는 화학사고 참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20여명의 위독한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도 국민들의 충격은 더할 것으로 보인다.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SM에 노출되면 신경계가 자극받아 호흡곤란, 어지럼증, 구역질 등 증상이 나타나는…

[세제] 전국금속노조: 식당 노동자 유해가스 노출

울산 현대자동차 사내식당(그린푸드)에서 세제와 락스를 혼합해 사용해 14명이 심각한 안 질환에 걸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물건안전보건자료 분석을 통해 락스의 주성분인 치아염소산나트륨과 세제의 성분인 퍼크린이 만나 염소가스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락스와 따뜻한 물이 만나 염소가스가 발생하여 눈에 자극을 심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14명의 식당 노동자에 대한 산재처리, 친환경세제로의 전면 교체와 애벌세척기 도입 등 전국금속노조가 요구하는 안이…

[JTBC] 도색작업장 인근 공기질 보니…발암물질 톨루엔 ’50배’

도색작업장 인근 공기질 보니…발암물질 톨루엔 ’50배’ (Jtbc 뉴스) “자동차 정비소 가운데 도색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페인트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그런데 문제인데요. 특히 서울에서 작업장이 가장 몰려있는 성동구 일대 공기 질을 측정해 보니까,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톨루엔이 도색시설이 없는 곳보다 최대 50배 높게 나왔습니다.”

[변화] 노동부, 폴리우레탄 코팅장갑 사용을 자제 권고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은 지난 2018년 4월 30일  “코팅장갑의 유해화학물질 관리 강화를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DMF가 검출된 제품은 폴리우레탄 코팅장갑으로 작업 중 손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제조, 건설, 운반, 조경, 환경미화 등 다양한 노동현장의 노동자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으며 업무특성상 노동시간 내내 착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중에서도 원예용, 작업용 폴리우레탄 코팅장갑을 쉽게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 폴리우레탄 코팅장갑에서 간 독성물질인 디메틸포름아미드(DMF) 검출 –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생활용품안전법 유해물질 안전요건에 DMF 기준 추가해야…

[기고문] 라돈 문제, 더 중요한 것이 간과되고 있다

라돈 문제! 더 중요한 것이 간과되고 있다. 이 윤 근(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시민방사능감시센터 소장) 노동자들의 건강 문제가 소외되고 있으며, 가습기살균제처럼 아이들이 주요 피해 대상이 될 수 있고, 피해자 문제는 수 십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라돈 노출 수준은 소비자들보다 노동자들이 훨씬 심각하다! 요즘 한 침대 회사의 라돈 문제로 많은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이미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와…

[논평] 코팅장갑의 유해화학물질 관리 강화를 요구한다

코팅장갑의 유해화학물질 관리 강화를 요구한다! – PU코팅장갑에서 간 독성물질인 디메틸포름아미드(DMF) 검출 –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생활용품안전법 유해물질 안전요건에 DMF 기준 추가해야 –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마크인증 제품에 코팅장갑 관련조항 마련해야 – 노동자 보호구 전반에 대한 안전기준을 전체적으로 검토하는 계기가 되어야 2017년 3월, 보호용으로 착용하는 코팅장갑에서 독성물질인 디메틸포름아미드(DMF)가 검출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DMF는 도료, 수지 등 화학제품 및 인조피혁, 보호구, 합성섬유, 폴리우레탄 수지 등을 만들 때 용제로 사용되는 물질로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사람에게…

발암물질에 노출 가능한 6백만명, 이제는 저감정책이 필요하다.

발암물질에 노출 가능한 6백만명, 이제는 저감정책이 필요하다.  – 2014 전국사업장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 분석  글 :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 일과건강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강병원 더민주 의원실은 공동으로 발암물질 등 고독성물질로 인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위험인구의 규모를 분석하였다. 환경부가 공개한 2014 전국사업장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 토대로 발암물질 등 고독성물질 배출 사업장 1314개소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및 유치원,…

[카드뉴스] 비밀은 위험하다

2012년 9월 27일 밤 구미의 휴브글로벌에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일명 불산가스를 공장 내 설비에 주입하는 과정에서, 탱크로리의 밸브가 열리면서 가스가 누출되어 노동자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구조당국은 불산의 맹독성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 5시간이 지나서야 주민 (반경 3km 이내) 대피명령을 내렸고, 화학오염 방지 장비 없이 일반복장으로 출동한 소방관들의 2차 피해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이후…

경주시 노동자, 시민과 함께 하는 유해물질 캠페인 진행

금속노조 경주지부,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들고자 경주시 노동자, 시민과 함께 하는 유해물질 캠페인 ‘노동자 엄마 아빠 발암물질 No! 우리 아이 환경호르몬 No!’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사업장 현장과 산단 지역 그리고 우리 생활주변에서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보려고 합니다.  금속노조 경주지부는 노사합의로 2013년부터…

[성명서] 울산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철저한 조사와 대책을 요구한다

2년 만에 되풀이된 잔류가스에 의한 폭발 ! 더 이상의 데자뷰 현상은 없어야 한다. – 울산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철저한 조사와 대책을 요구한다 – 2015년 7월 3일 오전 9시 16분, 울산시 남구 여천동 소재 한화케미칼 2공장 폐수 저장조 폭발사고로 협력업체인 현대환경산업 노동자 6명이 사망하고, 경비원 1명이 부상당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는 폐수처리장 시설 확충을 위해 가로 17m, 세로 10m, 높이 5m, 총 용량 700㎥ 규모의 폐수 저장조 상부에 설치된 펌프 용량을 늘리려고 배관을 설치하는 용접작업 중 일어났다. 지금까지 관계당국은 사고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