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죽이는 살충제 성분을 ‘지금, 당장’ 금지하라!

캐나다 환경단체 ‘환경방어 Environmental Defense’에서 꿀벌을 죽이는 살충제 ‘네오니코티노이드’ 성분을 ‘지금, 당장’ 금지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유럽연합은 2018년 12월부터 꿀벌을 죽이는 ‘네오니코티노이드 ‘ 성분의 사용이 금지됩니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2018년부터 9월부터 금지가 시작되었구요. 꿀벌 없는 세상은 ‘침묵의 봄’처럼 생태계의 말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세계적인 서명 사이트 ‘아바즈’에서도 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https://environmentaldefence.ca/2018/11/16/nearly-half-million-concerned-citizens-call-immediate-ban-bee-killing-neonic-pesticides-canada/

[헬스조선] 김서림 방지제 유해물질 검출, 기준 최대 39배 초과

김서림 방지제 유해물질 검출, 기준 최대 39배 초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판매 중인 김서림 방지제 21개 제품(자동차용·물안경용·안경용)을 조사했더니, 절반인 10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일부 제품에서는 스프레이형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CMIT), 메틸이소티아졸론(MIT)가 확인됐다. 이 두 성분은 피부에 노출되면 자극, 발진,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아세트알데히드 수치는 안전기준(5mg/kg 이하)을 최소 1.8배에서…

화장품 크림에서 수은 검출, 체내 수은 검출은 증가 추세

1. 화장품 미백크림에서 수은 검출  2018년 11월, 필리핀의 ECOWASTE 라는 단체에서 마닐라에서 판매되는 15개의 미백크림 속 수은농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수은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수은이 뭐냐면요. 미나마따 병을 일으킨 바로 그 중금속입니다. 세계보건기구 미백크림(수은) 건강문제 관련자료  2. 여성의 체내 수은 검출량 증가 추세 (IPEN 보고서)  IPEN에서 나온 따끈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의…

씨리얼에서 ‘발암물질’ 글리포세이트 검출

GMO 관련  미국 환경실무그룹(EWG) 기사  오트밀 씨리얼에서 글리포세이트 검출 결과,  45개 씨리얼 중 43개에서 검출, EWG 가 정한 기준인160ppb 이상 검출된 제품은 31개,  유기농 씨리얼에서는 160ppb 이상 검출된 제품은 없음.  기사 원문 (2018년 9월)  https://www.ewg.org/childrenshealth/glyphosateincereal/#.W6SGs2gzZPY

[살균제] 건강까지 해친다 (Disinfectant Overkill) 캠페인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WVEs) 캠페인  살균제품, 건강까지 해친다 (Disinfectant Overkill) 캠페인 – 쿼트 성분(Quats: quaternary ammonium compounds)은 항균 물티슈, 스프레이, 가졍용 세제에서 흔희 발견되는 항균 성분 – 가정용 항균제로서 예방적 효과가 입증되지 않음. 살균제나 항균제 없이 물과 비누로만 잘 씻어도 위생상 문제 없음.  – 건강 영향: 천식, 폐 기능 악영향, 피부 발진 – 쿼트는 씻어낸 후에도 오랫동안 표면에 남아 있음 – 쿼트 성분: Benzalkonium chloride, Benzethonium chloride, Alkyl…

유엔환경계획의 ‘환경호르몬’ 보고서 내용 요약

유엔환경계획의 내분비계교란물질 보고서  UNEP EDC reports online – UNEP는 내분비계교란물질 및 그 후보로 1,000개 이상의 화학물질 지정 – 알킬페놀, 프탈레이트, UV 필터, 비스페놀, 파라벤 등 45 물질군 지정 – 내분비계교란물질로 지정된 화학물질: DEHP, DIBP, DBP, BBP, DEP, DHP, DCHP, DiDP, 4NP, 4NPE, BPS, BPF, methyl paraben, ethyl paraben, propyl paraben, butyl paraben, resorcinol, BHT, metam-sodium, zineb, ziram, thiram, PCP, triclosan, tebuconazole, TPP, and carbon…

[플라스틱] 순환경제과 건강: 우려되는 유해물질

순환경제와 건강 Circular Economy and Health: Opportunities and Risks WHO(국제보건기구) 유럽지부에서 나온 보고서 내용 요약입니다.  순환경제(재활용, 재사용, 재제조)의 과정에서 우려되는 3가지 유해성분 1) BPA: 유럽연합은 2020년까지 열 감열지에서 BPA 금지하기로 결정 2) BFRs: 직접 접촉뿐 아니라 먼지를 통해서도 노출될 수 있으며, 영유아, 소방관, 제조 노동자에게 영향. 어린이 장난감에서 검출되기도 함 3) PVC: PVC에 들어가는 가소제 DEHP는 리치에서 금지된 물질, 그러나 DEHP가 함유된 PVC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해서는 논란  보고서 원문 다운로드 http://www.euro.who.int/en/publications/abstracts/circular-economy-and-health-opportunities-and-risks-2018

IPEN의 조 디간지 님과 함께, 스톡홀름 협정과 바젤 협정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유엔에서 유해물질과 관련있는 협약은 1)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를 규제하는 스톡홀름 협정 2) 유해물질의 국가 간 이동을 규제하는 바젤 협정  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협정에서 최근 큰 변화!!(라고 쓰고 승리라고 읽는다)가 있었습니다.  바로 2019년 5월에 스위스 제노바에서 진행된 회의에 참여하시고 물밑 작업을 하신 ‘유해물질 없는 미래, IPEN’의 조 디간지 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환경부] 재활용 플라스틱의 브롬화난연제 규제 면제 철회를 요청합니다.

국제 유해물질 반대 네트워크 IPEN과 함께 ‘발암행동’ 및 발암행동 운영위에 속한 11개 단체가 환경부에 대책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스톡홀름 협약을 아시나요? 유엔환경계획(UNEP) 주도로 독성, 생물농축성, 장거리 이동성 등의 특성을 가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POPs)로부터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해당 물질을 단계적으로 저감·근절하는 국제 협약입니다. 2001년 5월에 협약을 채택함에 따라 2004년 5월에 국제적으로 발효하였으며, 현재 182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