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물질] 고향 찾은 은연어 떼죽음…‘킬러’는 타이어

자동차 타이어의 마모를 막는 화학물질이 강물로, 바다로 흘러가 은연어떼 떼죽음을 일으켰다는 사실이 20년 만에 밝혀졌습니다. 과연 연어만 죽었을까요. ㅠㅜ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012132110025#c2b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 논문타이어 손상 막는 첨가 물질하천 유입, 혈관 문제 일으켜

[유해물질] 국민 아기욕조’의 배신…”환경호르몬 기준치 612배”

[임유진]“보통 아기를 씻기려면 욕조 2개는 필수거든요. 이제 하나는 헹굼용으로 써야 하고… 거의 국민 욕조. 그래서 다이소에서 이 욕조가 잘 없어요. 빨리 품절이 돼서.” 바닥에 배수구가 있어 목욕을 마친 뒤, 물을 빼내기 편리한 것도 장점인데, 이 배수구의 플라스틱 마개가 문제였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기준치의 6백 12배 검출된 겁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 때 쓰이는 화학첨가제로,…

[중앙일보] 피자박스 등에 함유 PFAS 금지 움직임

음식 포장용기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물질인 PFAS 금지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3일 PFAS 함유 용기 사용 금지 법안에 서명했다. 가주는 PFAS가 함유된 음식 포장용기를 ‘우선 주의 제품(priority product)’으로 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뉴욕주 법안은 패스트푸드점과 일반 식품업소 등에서 음식을 담거나 포장할 때 PFAS 함유 용기 사용을 금지한다. 1회 위반 시에는 벌금 1만…

[에너지신문] 환경부, 유해물질 사용제한 제품 49개로 확대한다

환경부가 최근 사용·유통량과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제습기, 전기안마기 등 23개 품목을 추가go 유해물질 사용제한 관리대상을 현재 26개 품목에서 49개 품목으로 확대합니다. 또한 사용제한 유해물질은 납·수은 등 6개 물질에서 프탈레이트계 유해 물질 4종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유해물질 사용제한 대상 전기·전자제품은 최근 사용·유통량과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제습기, 전기안마기 등 23개 품목을 추가하여 현재 26개 품목에서 49개…

[유자학교] 화학안전주간, 유자학교도 함께 해요!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한 학교’ 유자학교 가방에서도, 지우개에서도, 가구와 축구공, 색연필에서도 유해물질 없이 건강하게 학교다니려면 어떻게해야 할까? 이 어려운 주제로 송중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했습니다.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시죠? 환경부 #화학안전주간 에서 방영 될 유자학교 예고편을 공개합니다! 11월 5일(목) 오후 3시30분~4시 ‘유자학교’ 본편은 환경부 유투브, 페이스북, 네이버T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중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유자학교! 많이 봐주세요! 더불어…

[납 페인트] 국제 납 퇴출 캠페인 WHO의 메세지

국제보건기구WHO에서 2020년 국제 납 퇴출 캠페인 기간을 맞아 납 사용을 중지하자고 호소하는 메세지를 내놓았습니다. 국제 납 퇴출 캠페인은 매해 열리는 국제 환경보건 캠페인으로, 2020년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8번째 캠페인이 열립니다. 생활용품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유해 중금속인 납은 어린이 지능과 신경발달을 해치고 환경에 쌓여 생태계와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납을 사용하지 않고도 좋은 질의 제품을 생산할 만큼…

[납 페인트] 서울시 ‘국제기준 준수 납 저감 페인트 사용 다자간 협약’ 기사

2020년 9월 25일 서울시는 ‘국제기준 준수 납 저감 페인트 사용 다자간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납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수준 이하로 낮고 안전성이 뛰어난 제품을 시가 관리하는 시설과 공공장소에 사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협약에는 5개 페인트 제조기업과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서울시설공단, SH공사,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협약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공공시설물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분양·임대·관리하는 공공주택 등의 내·외관에…

[뉴스] 유니레버 “2030년까지 세제 원료서 석유화학 물질 퇴출”

석유에서 추출한 화학성분은 기후위기를 일으키고 일부 성분은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로 작용합니다. 유니레버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목표를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석유계 세제 원료를 퇴출한다고 합니다. 세탁이나 청소용 세제에 투입되는 화학약품은 이 회사 가정용품 사업 부문의 탄소 배출량 중 약 40%를 차지합니다. 석유계 성분=유해성=기후위기=탄소배출량, 이렇게 이어지는 고리를 끊겠다는 선언입니다. 유니레버의 과감한 결심이 어떻게 결실을 맺는지 궁금합니다.…

[뉴스] 3D프린터가 암의 원인?

정부가 3D(3차원) 프린터를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하면서 전문기관으로부터 ‘발암물질’에 대한 경고 내용이 들어간 안전 가이드북 보고서를 받아놓고도, 2년이 넘도록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보도입니다. 유해물질저감방안도 담았는데, 자료가 학교에 보급되지 않았으니 학생과 교사들이 그대로 유해물질에 노출 되었을 겁니다. 이게 대체 뭔가요. 관련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279790?fbclid=IwAR0m5nIiD8e78DgT79JYvhzTnLuUCTGx4L-rz0506v8pXYTUUrsea5JmOtg 3D프린트를 사용한 교사들이 잇달아 희귀암인 육종암에 걸리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3D프린트와 희귀암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인 되지…

[뉴스] 독성물질 검출 PU 코팅장갑, 퇴출 안 되는 이유

독성물질이 들어있는 PU코팅장갑, 규제가 없고 가격이 싸니 다시 돌아옵니다. 특히 장시간 장갑을 착용하고 땀 흘리며 일하는 노동 현장에서 규제가 필요해 보입니다.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20340 DMF가 검출돼 논란이 됐던 PU 코팅장갑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 PU 코팅장갑은 금속산업, 건설 현장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기업 혹은 사업장이 장갑의 유해성을 따져볼 의무가 없고,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도 이를 규제하지 않는다.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