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12년 만에 첫 가습기살균제 유죄 판결 나오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1심 무죄 판결을 뒤엎고 드디어 12년 만에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경향신문] 형사 법정서 12년 만에 나온 가습기살균제 유죄 판결 (2024.1.11) 재판 과정에서 SK케미칼은 흡입독성시험을 맡겨놓고도 결과가 나오기 8개월 전인 1994년 11월 서둘러 제품을 출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가습기 이용자가 많은 겨울철에 제품을 내놓기 위해 실험 결과를 확인하지도 않고 제조·판매에 나선 것이다. 돈벌이에 눈이…

[2024 겨울학교] 화학안전 사회를 위한 시민사회 역량강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발암행동’은 매년 겨울, 화학물질과 환경단체 활동가들을 위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바로 ‘겨울학교’인데요! 2024년은 좀 더 깊게 제도와 현안을 다루는 시민사회 역량강화 워크숍과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 내용을 다루는 대중 강의! 이렇게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랍니다. 2024년 겨울에는 먼저 시민사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엽니다. 2024년 겨울학교를 소개합니다!! 2024년 겨울학교: 화학안전 사회를 위한 시민사회…

[이뉴스투데이] “콘택트렌즈 쓰면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 체내 축적···여러 질병 유발”

콘택트 렌즈를 끼면 몸에 쌓이고 잘 배출되지 않는 과불화화합물에 노출된다고요?!! 시력을 교정하기 위한 안구 보조장치인 콘텍트렌즈에서 실제 과불화화합물과 관련된 유기 불소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고려대학교에서 렌즈를 낀 집단과 미착용 집단을 비교하였는데요. 실제 렌즈를 낀 집단에서 과불화화합물 농도가 1.2배 높았다고 합니다. 😱😱 과불화화합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몸속에 축적돼 갑상선 질환, 고콜레스테롤혈증, 임신성 고혈압, 신장암, 정소암, 당뇨 등과…

[지구용] 학교 칠판이 위험해

지구용의 뉴스레터에 ‘유자학교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의 학교 칠판 유해물질 기사가 자세히 실렸답니다. 지구용 뉴스레터, 소식 널리 알려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지구용 뉴스레너는 최근 환경뉴스를 이해하기 쉽게 쏙쏙 골라 보내주는 뉴스레터 서비스입니다. 구독 추천드려요. 지구용에 실린 학교 칠판 유해물질 소식! 지구용 뉴스레터 ‘학교 칠판이 위험해’ 보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tPzchvHB5y_fBU-iZosrGkJC2jKjaSA

[한국일보] 플라스틱 재활용 많아질수록, 재생원료 유해성 문제도 커진다

[쓰레기 박사의 쓰레기 이야기] 스웨덴 예테보리대가 중심이 된 국제연구팀은 지난달 11일 인도 등 13개 개발도상국의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분석한 결과 살충제와 의약품 성분 등 수백 가지의 독성 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에는 영국 런던 브루넬대 연구원들이 재생원료가 함유된 페트병에서 새 페트병보다 더 많은 화학물질을 배출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됐다. 그 이전에는 전자제품 폐플라스틱 재생원료로…

제 4회 화학안전주간 : 함께 만들어가는 화학안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4회 화학안전주간이 열립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화학안전 다음세대까지 안전하게’를 주제로 시민사회와 산업계, 정부가 함께 참여해 화학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전시 발표 및 미디어초청 행사를 시작으로 27일 개막식 행사에서는 제품안전협약 2023시민참여캠페인 ‘칭찬해’와 ‘응원해’ 결과가 반영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우수기업 시상식과 생활화학제품 안전사회 선언식 국민과의 약속 ‘함께 만든 안전, 함께 만들 변화’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오후에는…

[연합뉴스] “재활용 플라스틱에 독성물질 수백 가지…대부분 용도에 부적합”

재활용을 만능 키처럼 여기고 “재활용 되니까 괜찮아요”라는 업체들이 종종 있는데요. 재활용은 안 하는 것보다야 낫지만 재활용 과정에 에너지가 들 뿐더러 재활용으로 그 물품이 아니라 다른 제품을 만들 경우 다시 원제품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자원을 쓰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트병에서 섬유 제품을 만들면 그 다음 새 페트병을 만들 때는 새로 페트병 만드는 재료가 필요해요. 그런데…

[KBS 부산] 우리의 보이지 않는 적, 유해물질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라! 오늘의 언박싱 ‘유해물질’ 시작합니다📦| KBS 231107 방송

KBS 부산에서 2023년 11월 7일 “우리의 보이지 않는 적, 유해물질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라! 오늘의 언박싱 ‘유해물질’ 시작합니다”가 📦에서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 ‘유자학교’가 나왔어요. 반가운 얼굴들과 소식을 전합니다. 🍋유자학교가 부산KBS에 출연했습니다! ‘환경을 푸는 언박싱’은 다양한 환경문제에 주목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 언박싱으로 소개하는 채널인데요. 방송을 통해 교실 속 유해물질을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유자학교다!라고 답을 줄 수 있게 되었어요.…

[한겨레신문] “욕실에 이 슬리퍼 있다면 환불하세요”…납·카드뮴 기준 초과

나쁜 플라스틱 PVC 슬리퍼에서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이고 아이고 기술표준원은 아성 제품은 납,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바스존 제품은 납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납에 노출될 경우 피부염과 중추신경장애 등의 유발 가능성이 있고,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에 노출될 경우 간, 신장 등의 손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겨레 신문 기사 보기 (이승준 기자,…

[경향신문] ‘나쁜 PVC’가 학교에 사용된다

‘유자학교’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고금숙 활동가가 경향신문 녹색세상에 ‘유자학교’를 소개해주셨어요. PVC는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플라스틱이다. 그러나 이름부터가 ‘염화비닐’로 염소가 다량 들어 있으며 소각 시 다이옥신 등 염소 계열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소각 외에도 생산, 사용, 폐기 전 단계에 걸쳐 독성가스와 환경 호르몬이 발생해 반드시 분리배출하라고 백과사전에 나온다. 그런데 정작 분리배출해봤자다. 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