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삼키면 위험한 ‘개구리알’이 효자템? 코로나 틈타 무분별 판매

해외에서 완구류로 판매금지된 ‘수정토’가 코로나를 틈타 아이들이 집에서 가지고 오는 핫 아이템으로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정토는 대부분 어린이제품안전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고흡수 폴리머로 자연에 버려지면 미세플라스틱이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수정토는 아기 기저귀, 생리대 등에도 사용되는 고흡수성 폴리머 제품으로 자기 무게의 수십 배 이상의 물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원래는 원예용품으로 사용된다. 인터넷에 ‘수정토’를 검색하면 원예용품, 수경재배, 촉감놀이 등…

초등학교의 모든 축구공, 농구공 등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준수 제품만 공급

‘발암행동’은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초등학교에서 사용되는 스포츠 용품에 함유된 유해물질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정책을 요구해왔습니다. 그 결과 산자부의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초등학교의 모든 축구공, 농구공 등은 어린이제품 안전기준을 준수한 국가통합인증마크 제품만 공급“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축구공, 농구공 등 스포츠용품은 성인도 사용 하는 제품으로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준수대상이 아니어서 유해물질 검출 우려 등의 사각지대였는데, ㅇ 앞으로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공류는 성인용 제품이더라도 어린이 제품…

[해외 정책] 뉴욕 어린이 장신구 납 포함 경고문구 의무화

2019년 말 뉴욕시는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장신구에 포함된 납을 표시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켰습니다.뉴욕주의 환경보호법 개정에 따르면 40ppm 이상 600ppm 이하의 납을 포함한 장신구는 경고문고를 부착해야 합니다. 관련 자료https://www.nysenate.gov/legislation/bills/2019/a6041

[해외 정책] 미국 뉴욕시 개인 위생용품 1,4 다이옥산 사용 제안하는 법 통과

미국 뉴욕시 개인 위생용품 1,4 다이옥산 사용 제안하는 법 통과 (뉴욕주 환경보호법 개정) 이에 따라 2022년까지 가정용 청소용품 및 개인 청결 위생용품은 2ppm까지, 화장품은 10ppm까지 1,4 다이옥산 함량을 낮춰야 합니다. 몇 년 전 국내 주방세제에서 암을 유발하는 1,4 다이옥산이 검출된 적이 있습니다. 발암행동과 여성환경연대가 검출시험을 한 적이 있었고 이마트 앞에서 캠페인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도…

[해외 정책] ] 뉴욕시 어린이 제품 화학물질 정보 공개 법안 통과

미국 뉴욕주는 어린이 제품에 포함된 화학물질 정보를 공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어린이 제품은 장난감, 유아용 제품, 카시트, 개인위생용품, 장신구, 의로, 분방구, 침구 및 가구를 포함합니다. 또한 향후 2년 내(2022년) 위험한 화학물질을 포함한 “우려물질 목록”을 발표할 예정인데이 물질에는 발암성, 천식 유발, 생식 또는 발달 독성 물질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기사 원문 https://legislation.nysenate.gov/pdf/bills/2019/S501B

[해외 정책] 멕시코, 페인트 제품 라벨 표시 강화

멕시코는 페인트, 코팅제, 인쇄용 잉크, 애나멜 등의 페인트 제품 라벨에 표시을 기준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완구 제조에 사용 금지 납 및 독성물질 함유되어 있음 납 화합물일 함유되어 접촉 시 심각한 피해 를 입할 수 있음 위와 같은 사항을 페인트 제품에 표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재항야 합니다. 관련된 기사는 https://chemicalwatch.com/register?o=93736&productID=1&layout=main#overlay-strip

[경향신문] 탱탱볼 만들기 등 어린이용 과학도구 일부제품서 발암물질 검출

방과후교실 등에서 사용된 어린이용 과학도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네요. 소비자는 KC를 받은 제품인지 라벨을 살피고 <어린이제품특별안전법> 적용을 받는 만 13세 어린이 사용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121116001&code=940100#csidx2b3b4863c9715898357ac67ef14fa9d 기사 중 인용 초등학교 교과과정,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등에 사용되는 어린이용 과학교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과학교구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덴마크 대형마트, 환경호르몬을 몰아내다

마트, 환경호르몬을 몰아내다   덴마크 최대 대형마트 ‘쿱 덴마크(Coop Denmark)’에서 유럽연합 규제보다 앞서 정책 시행!  덴마크의 가장 큰 대형마트 체인인 쿱 덴마크에서 자사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에서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 EDCs)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쿱 덴마크의 품질 관리 매니저인 Malene Teller Blume는 “공급업체가 유럽연합 화학물질 규제보다 앞서 나간 쿱 덴마크의 정책을 이해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덴마크…

[KBS] 유명 커피숍 등 텀블러에서 납 검출…해외 기준치의 최대 880배

아래 기사를 보시면 텀블러 겉면에 바른 페인트나 도료에서 납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발암행동’은 페인트 속에 든 납 조사 작업을 하고 있어요.: )곧 소식 공유드리겠습니다. 노랗고 빨갛고! 화려한 색깔을 주의하세요. 페인트에 납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텀블러 제품에서 다량의 납이 포함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페인트로 표면을 칠한 텀블러 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생리대 및 기저귀 제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프탈레이트 검출조사

생리대 및 기저귀 제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프탈레이트 검출조사 일회용 생리대와 기저귀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프탈레이트를 조사한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한국, 일본,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미국에서 구입한 제품들입니다. 검출대상 VOCs는 methylene chloride, toluene, xylene, 그리고 프탈레이트는 DBP, DEHP, DEP, BBP 라고 하네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경우 일반 공기 수준에서 검출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프탈레이트의 경우 다른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