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세미와 케피가 함께 하는 2025 ‘유자학교’ 하반기 교사연수

세미와 케피가 함께 하는 2025년 유자학교 하반기 교사 연수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집필진이신 배성호 선생님의 가이드로 민주시민들의 특별한 공간인 식민지 역사 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2학기 시작하기 전 열리는 유자학교 교사 연수는 전국 각지의 유자학교 교육 워크숍이 각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안내하며 심화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직접 선생님들의 현장 교육 경험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번 연수에도 경기도부터 전주까지 각…

[보고서] 식품 포장재 PVC 금지하라! (2024.7월)

제로웨이스트유럽에서 식품 포장재로 사용되는 PVC의 문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식품 포장재에서 PVC를 금지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PVC 플라스틱 속 유해 첨가물 플라스틱에는 수많은 화학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도 폴리염화비닐(PVC)에는 플라스틱 종류 중 가장 많은 첨가제와 유해물질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PVC는 모든 플라스틱 종류 중 가장 많은 화학 첨가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첨가물…

[PPC] 실리콘은 플라스틱 제품보다 안전할까?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대안으로 실리콘 다회용 제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오염방지네트워크(PPC)에서 실리콘 역시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일부 유해물질 검출 결과가 있고,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이라는 콘텐츠가 나왔습니다. 물론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보다야 다회용 실리콘이 나은 선택일 수 있으나, 실리콘 말고 스텐이나 우드 , 천연고무 등 가능하다면 다른 소재가 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해외뉴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인조잔디 금지

2025-26 시즌부터 모든 에레디비지 클럽은 천연 잔디 또는 하이브리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모든 프로 축구 클럽은 이 새로운 규칙에 만장일치로 동의했으며, 이로써 네덜란드 최고 리그에서 완전 인조잔디가 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인조잔디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축구 선수들을 보호하고, 석유화학제품의 사용을 방지하고, 인조 잔디에서 떨어져 나오는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2025-26 시즌부터 에레디비지에서는 인조잔디를 더 이상 사용하지…

[EHN] 미국 전역의 영유아, 수십 개의 유해물질 노출

환경건강뉴스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영유아들을 바이오 모니터링한 결과 영유아들이 수십 개의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요.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어린이들은 유치원에 입학하기 훨씬 전부터 수십 가지의 잠재적으로 유해한 화학 물질에 정기적으로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4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입니다. 질리언 프랭클이 People에서 보도합니다. 요약하자면 주요 인용문: “이러한 화학 물질 중 다수는…

[연합뉴스] 해외직구 어린이 우산서 유해물질 국내 기준치 444배 검출

서울시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등 어린이용품 35개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나오거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높은 농도로 검출되었습니다. 총 6개 우산에서 프탈레이트가 검출되었는데요. 국내 기준치를 최대 443.5배 초과한 제품도 있었으며 이 가운데 2개 제품은 납도 기준치 대비 최대 27.7배 초과…

[코메디닷컴] 아이가 자는 사이 뇌까지 위협?…매트리스서 유해물질 검출

아이가 자는 사이 뇌까지 위협?…매트리스서 유해물질 검출 프탈레이트 등 유해 물질 방출 확인…신경 및 생식 장애, 천식, 호르몬 교란 , 암 위험 높여 캐나다 연구에 따르면 새로 교체한 매트리스에서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와 난연제가 나와 어린이들이 숨 쉬는 공기가 오염되었다는 뉴스입니다. 허리에도 안 좋다는데, 침대를 안 쓰는 게 좋을까 싶네요. 어린이가 침대 매트리스에서 자는 동안 호흡이나 피부…

[EBS] 어린이의 눈으로 본 ‘안전한 교실’은? / EBS뉴스 2025. 05. 05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모든 아이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권리가 있는데요. 아이들의 시선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실제로 법을 바꾸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 특별한 수업 현장에서 인터뷰에 응한 길음초등학교 학생들이 EBS 스튜디오에 나가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영상 보기

[보고서] 환경호르몬과 플라스틱

플라스틱오염방지연합 (PPC) 블로그에서 플라스틱에 든 환경호르몬 문제와 노출을 피하는 방법을 망라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정리해 공유드립니다:) 플라스틱에 든 환경호르몬 전 세계에는 약 85,000종의 합성 화학물질이 존재하며, 그중 최소 1,000종은 환경호르몬(EDC)으로 분류됩니다 .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합성물질의 사용이 급증했습니다 . 환경호르몬을 비롯해 상당량의 유해화학물질이(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환경으로 배출되었습니다. 환경호르몬 물질은 소방용폼과 같은 산업 자재와 제초제 생산 및 종이 표백과 같은 제조…

[교육언론 창] ‘납 범벅 교실 칠판과 어린이 사물함’ 막는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게시판·칠판 등 교구의 유해 물질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제14조의2 조항을 신설하여 학교 내 교구·비품 등에도 유해 물질 공통안전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뼈대입니다. 장철민 의원은 “처음에 난감해 했던 정부도 몇 차례 회의를 통해 안전기준 방안을 모색하며 개정안을 함께 만들었다”며 “이미 정부의 변화는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