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고무장갑에서 발암물질 NDMA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새 것일수록, 밀봉해둘수록 검출량이 많았으며, 공기와 통하게 보관시 공기 중으로 휘발됩니다. 공기로 들이마실 것이냐, 피부로 노출될 것인가! 하는 기로에 있는데요.

회용 고무장갑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 발암 추정 물질(그룹 2A)로 분류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 가고시마 대학 연구팀이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 과학 기술 회보(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Letters)’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시중의 1회용 고무장갑을 분석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2ppm(mg/kg)이 넘는 높은 농도의 NDMA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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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 속의 NDMA는 보관 과정에서 공기 중으로 휘발돼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거나, 사용 시 물에 쉽게 녹아 나오는 특성이 있다. 특히 온도가 높을수록 NDMA가 더 빠르게 용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주방 환경에서 노출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제로웨이스트 가게 알맹상점에서는 판매하는 제품은 다회용 고무장갑이며 100% 천연고무 (라텍스)인데요. 아래 재질별 조사결과를 보면 다회용 고무장갑 소재인 라텍스 장갑에서는 검출 수준이 낮은 반면 1회용 장갑인 니트릴 소재에서 검출되는 수치가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일회용 제품이 아니라 다회용 고무장갑을 선택하시고, 포장되지 않은 다회용 고무장갑이 좀 더 안전할 거 같아요. 물론 버려야 하는 비닐 포장지도 나오지 않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