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학교] 화학물질 배출량관리제도 발전 방안 공부 모임

‘발암행동’에서는 정기적으로 활동가들과 함께 화학물질과 규제 방향을 공부하는 ‘겨울학교’를 엽니다. 이번에는 화학물질 배출량 관리제도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김신범 부소장님을 모시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배출량관리제도 발전 방안 마련: 2024년 연구 의미와 주요 결과 소개 I. 제도 도입 30년, 우리는 잘 하고 있을까? 1.국내 배출량조사 및 공개 제도 도입 30년, 1996년 OECD 가입을 계기로 도입한 제도제도는…

[보고서] 식품 포장재 PVC 금지하라! (2024.7월)

제로웨이스트유럽에서 식품 포장재로 사용되는 PVC의 문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식품 포장재에서 PVC를 금지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PVC 플라스틱 속 유해 첨가물 플라스틱에는 수많은 화학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도 폴리염화비닐(PVC)에는 플라스틱 종류 중 가장 많은 첨가제와 유해물질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PVC는 모든 플라스틱 종류 중 가장 많은 화학 첨가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첨가물…

[보도자료] 현장의 혼란을 부채질하는 규제개혁위원회를 규탄한다!

현장의 혼란을 부채질하는 규제개혁위원회를 규탄한다!“국민의 생명안전 위협하는 권고결정 존재이유가 없다” 1. 개요 2. 취지 폭염 속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 규정을 ‘과도한 규제’라며 삭제 권고하고, 시민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화평법 (화학물질의등록및평가등에관한법률)의 시행규칙조차 ‘현장의 혼란’이라는 이유로 가로막은 규제개혁위원회에 대해 노동계와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국회와 정부가 마련한 법적·사회적 합의마저 무시한 채 기업의 요구만을 대변하는 기구의…

[겨울학교] 화관법 화학사고 신고제도 개선방안 논의

화학안전정책포럼 이해당사자 공부 모임이 열렸습니다! 화학물질 안전을 주제로 활동하는 활동가들 대상으로 화학안전정책포럼에서 쟁점이 되는 사항들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안전한 화학물질 안전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 열린 공부 시간입니다. 겨울학교 활동가 공부 모임 : 화관법 화학사고 신고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화학물질안전원의 김성범 선생님을 모시고 현재 시행 사항 이야기를 듣고 더 나은 제도를 함께 고민해보았습니다. 현재 화학물질안전원에서는 소방청 검색엔진에…

[해외 규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닐 아세테이트를 Proposition 65 목록에 추가

미국에서 환경규제가 가장 앞서 나가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비닐 아세테이트를 유해물질 목록에 올렸다고 합니다.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보건위험평가국(OEHHA)은 2025년 1월 3일부로 비닐 아세테이트(Vinyl Acetate)를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이를 ‘Proposition 65’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비닐 아세테이트에 대한 중대한 노출(significant exposure)에 대해 알려야 하며, 2026년 1월 3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출처 | https://oehha.ca.gov/proposition-65/crnr/vinyl-acetate-added-proposition-65-list-cancer 비닐 아세테이트란? 위의 이미지는 대한화장품성분사전에서 ‘비닐 아세테이트’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굿뉴스] 유럽연합, 식품접촉재료에 비스페놀A 사용 금지 결정

 2024년 12월 19일, 유럽위원회는 잠재적으로 유해한 건강 영향으로 인해 비스페놀 A(BPA)* 사용 금지를 채택했습니다. 이는 비스페놀A가 금속 캔,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음료수 병, 디스펜서, 기타 주방용품의 코팅과 같이 음식이나 음료와 접촉하는 제품에는 사용 금지된다는 의미이며, 2026년에 발효될 예정입니다. 이미 비스페놀A는 유럽연합은 물론 국내에서도 유아용 젖병 등에 사용 금지 중이지만, 통조림까지 금지 범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유해물질] 패션업계의 침묵의 봄,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는 책 소개 그대로, 옷장 속 ‘침묵의 봄’ 그 잡채였습니다. 합성섬유(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옷에 유해화학물질을 덕지덕지 코팅한 결과 싸고 기능적이고 화려한 옷을 끊임없이 내놓는 ‘혁신’이 가능했죠. 하지만 그 뒤에는 심각한 환경과 건강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정작 그 피해자들은 나는 안 그런데, 옷 때문에 그렇게 아프다는 게 말이 되냐? 는 비난 속에서 싸워야 했습니다. 유해물질로 범벅된 옷을…

[비즈니스포스트] 해외 플라스틱 규제 움직임 가시화, PVC 위해성 평가!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환경에 잔류해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일으키는 문제 외에도 유해한 물질이기도 합니다. 플라스틱 중 가장 유해하고 재활용이 안 되는 넘버 원 악당 플라스틱은 뭐니뭐니해도 ‘PVC’인데요. PVC는 흔한 플라스틱 재질로 장난감, 신발, 투명 포장재, 가방은 물론 상하수도 수도관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환경호르몬이 나오고 염소 가스로 인해 재활용도 못 하는 등,…

[변화] 美 캘리포니아, 26가지 화학물질 금지 발표 

뷰티누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화장품 유해물질 규제를 강화하면서 26가지 성분의 사용을 금지하였습니다. 미국에서 향 제품과 매니큐어 등에 사용되는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이에 따라 빠르게 금지되면 좋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화장품에 사용되는 26가지 화학물질에 대한 사용 금지를 발표했다. 앞서 화장품 화학물질 함유를 금지한 EU 지침을 따르는 내용으로, AP 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미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해당…

[시사인] 난방비 대란 시대, 언제까지 가스 난방 하고 살 거야?

학교 급식 노동자들이 기름 요리시 발생하는 흄에 노출되어 건강피해를 입은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근 31명의 학교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사례가 밝혀졌는데요. 과연 대규모 급식에 참여하는 노동자나 기름 요리만 위험할까요.에너지 문제가 촉발한 가정 내 도시가스 사용 논란을 보면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취사와 난방, 급수에 사용하는 편리한 도시가스… 서울에서 도시가스가 아니면 어떻게 요리하고 난방을 할지 상상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