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건강뉴스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영유아들을 바이오 모니터링한 결과 영유아들이 수십 개의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요.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어린이들은 유치원에 입학하기 훨씬 전부터 수십 가지의 잠재적으로 유해한 화학 물질에 정기적으로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4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입니다.
요약하자면
-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의 주도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201명의 어린이와 그 어머니의 소변 샘플을 분석하여 호르몬 장애와 발달 지연을 포함한 건강 문제와 관련된 111가지 화학 물질의 수치를 측정했습니다.
- 연구자들은 최소 5명의 어린이에게서 96가지 화학 물질을 발견했고, 절반 이상에게서 48가지 화학 물질을, 참여자의 90% 이상에게서 34가지 화학 물질을 발견했는데, 이 중 다수가 임신 중에 검출된 것보다 높은 수치였습니다.
- 노출은 식사, 호흡, 표면 만지기 등 일상 활동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프탈레이트, 파라벤, 살균제 및 기타 모니터링으로 파악되지 않은 물질이었습니다.
주요 인용문:
“이러한 화학 물질 중 다수는 호르몬, 뇌 발달, 면역 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거나 의심됩니다.”
— UC 데이비스 교수이자 연구의 주 저자인 Deborah Bennett
출처 EHN 뉴스 2025.7.10
https://www.ehn.org/toddlers-across-u-s-already-exposed-to-dozens-of-toxic-chemicals-study-finds
